소개글
BC 469년~399 아테네 민주주의가 번창하던 시기 아테네 근교 알로페케의 출신으로 (중산층 가문 태생, 아버지 소프로니스코스-조각가-와 어머니 파에나레테-산파) “너 자신을 알라(Know thyself)!”라는 말로 유명하며, 이 문구는 델피 신전(Delphi Temple)에 새겨져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소크라테스가 말한 적이 없다. 50세 때 크산티페(Xanthippe/악처)와 결혼하여 아들 람프로크로스를 두었으며, 미르토와 사이에 두 명의 아들이 있다.(소크로니스코스/메네크세노스) 어느 날 소크라테스를 좋아하던 카이레폰이라는 사람이 델피의 신전에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이 있느냐?”고 신탁을 요청하자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자는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소크라테스는 고민에 빠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하는 것이 전혀 없고 아는 것도 별로 없는 자기가 가장 현명하다니 도무지 믿어지지 않은 것이다. 그는 현명하다고 알려진 사람들을 찾아가 “당신은 이러이러한 것을 잘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그 사람이 어떤 대답을 하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그렇지 않을 수는 없는지 또 다른 질문들을 던진다. 그런 식으로 대화를 해 본 결과 놀랍게도 그들은 앞에 한 말과 정반대의 말을 뒤에 가서 하고 있었다. 즉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 한 사물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이 어떻게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결국 소크라테스는 “다른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안다고 하는데, 나는 적어도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고, 그래서 내가 현명하다는 것이로구나” 하고 깨닫는다. 이 때 그는 놀랐으며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 시작했던 것이 문답법의 시작이다. 이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기피인물이 되기 시작한다. 별명: “등에(a gadfly of Athens)”소크라테스의 처형-아테네 쇠퇴기 아테네 민주주의가 쇠망의 길로 접어들며 소크라테스가 인민재판-시민법정-에 의해 독배를 마시고 죽은 사건과 아테네 쇠망은 같은 길을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처형의 원인은 다른 사람들을 기분 나쁘게 만든 문답법(elenchus, elenchos-그리스도라는 뜻)이 문제가 됐으며 제자에 대한 나쁜 평판( Alcibiades장군- 펠로폰네스 전쟁에서 아테네 배반, 변절/ Critias 친구 - 아테네 민주주의는 30인의 과두제정치체제-신 스파르타 체제-로 집정정치를 형성했는데 Critias는 폭정을 했다. 연루)때문이었다. 소크라테스를 기소한 기소문 Meletus, Anytus, Lycon에는 ① 문답법을 젊은 청년들이 흉내를 냈다. 이러한 것이 젊은이를 타락시켰다. ② 그리스 신(유일신이 아니고 범신론)들을 믿지 않고 자기 스스로 신을 만들어 자기 종교를 만들었다.(신비와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③ 소크라테스는 내 속에 다이모니온(daimonion)의 목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내재한 목소리 신비로운 목소리/일종의 무언가 하려고 하는 것을 하지 말라고 제지하는 것) -예) 불길한 예감들-이 적혀 있었다. 시민법정에서 501인에 의한 2차에 걸친 투표 결과는 ① 1차 투표 결과-찬280: 반221(또는 280: 220) ② 2차 투표 결과-찬 60: 반441(또는 360: 140)로 사형이 확정된다.
소크라테스 공헌-철학, 양심을 위해서 목숨을 버린 사람으로 시민의 법에 따른 사람이다. 이 결정에 따르지 않고 피신하면 살 수 있었지만 시민의 뜻을 존중했다. 때문에 자연학에서 인간학(윤리학 탄생시킨 장본인-신뢰 신의)으로 전환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德(arete, excellence, virtue)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아는 사람은 나쁜 일을 하지 않는다.(성선설) 즉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해야 하며 지행일치를 통해야 한다면서 철학적 순교를 하게 된다.
덕에 이르는 방법-1단계: 무지(無知)를 깨달음. 2단계: 지식을 얻게 함. 3단계: 아는 자는 덕을 행함.
목차
Ⅰ. 생각해보기소크라테스악법도 법이다.
Ⅱ. 생각 확대하기
1. Herodotus -최초의 인류학자
2. 고대 그리스 약사
3. 소크라테스 죽음
Ⅲ. 생각 정리하기
Ⅳ. 논제 찾아보기
Ⅴ. 쉬어가기
죽고 난 뒤의 팬티 - 오규원
irony - 황인술
본문내용
1. Herodotus(484~425 BC) -최초의 인류학자역사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했던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로 생애에 관해서는 페르시아 전쟁(아테네와 페르시아 전쟁을 다루고 있다. 이 전쟁에서 아테네가 이긴다)을 기록한 책이 『역사』이다. 이 전쟁 승리 끝에 고대 그리스에 민주주의가 열린다. (아테네 황금기-페리클레스 시대 직접민주주의 원형 형태) 헤로도토스는 30세 전후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페니키아 그리고 스키타이 지역(현재 우크라이나 지방)을 두루 여행한 것으로 추측되며, 이 여행을 통해 수집한 많은 자료들을 가지고 『역사』를 쓰게 된다. 제2권에서는 고대 이집트 문명에 관한 기록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서 이집트학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 기술
헤로도토스가 기원전 440년경에 쓴 『역사』는 서양 최초의 역사책으로 여겨진다. (키케로는 ‘역사의 아버지’라 불렀다) 헤로도토스가 후대에 끼친 영향은 크다. 그리스인들은 그의 책을 통해 이방인들의 낯선 생활 방식, 관습, 전설을 접하게 되면서 자신들의 신화와 전통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었다. 이는 곧바로 그리스 문명의 바탕을 흔들어 놓아 기원전 4세기의 코스모폴리턴적 헬레니즘을 낳기에 이르렀으며 인류학의 아버지로도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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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크라테스 죽음The Death of Socrates (Jacques-Louis David, 1787)
1) 법은 지켜져야 한다.
㉠ 아테네 시민의 허락 없이 감옥을 나온다는 것은 부정한 것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부정한 일과 부정한 일을 당했다고 앙갚음하는 부정한 일을 하면 안 된다. 올바름에 의해 좋아지고 부정함에 의해 영혼은 파탄난다. 이로 인해 영혼을 파멸시켜 불구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
㉡ 공동체가 합의한 법률은 지켜져야 한다. 한 나라에서 내려진 판결 또한 따르기로 이미 합의된 사항이다. 정해져 있는 법률과 판결에 불만을 품고 불복한다면 시민을 낳아주고 키워준 나라를 배신하는 행위이다.
㉢ 감옥에서 도망간다는 것은 소크라테스 자신과 친구, 나라의 국법을 배신하는 행위이며 국가와 합의된 계약을 위반하는 것은 국가 정의에 해치는 것이다. 지행일치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삶의 의미를 상실 하는 것과 같다.
2) 악법도 법이다.
법이 잘못되었다고 도망을 간다면 사람들이 진리를 포기했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신념을 지켰다.
참고 자료
없음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 [철학] 소크라테스 영혼의 불멸성 2페이지
- [철학] 소크라테스의 죽음 1페이지
- 죽음의 명장 소크라테스 5페이지
- [서평]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 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