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동맹체제(세계외교사-김용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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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외교사 김용구 교수님의 빌헬름 동맹체제 부분 요약해놓은 것입니다.
시험 준비하시느라 바쁘신 분들 유용하게 쓰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생 독일이 정착하기 위한 시간을 벌 때까지 비스마르크는 유연하고 복잡한 비밀동맹을 체결하여 프랑스를 고립화 시키고, 독일은 식민지 경쟁 참여를 자제하며 열강이 식민지 확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하지만 그의 실각 이후, 독일마저 식민지 경쟁에 참여하여 갈등이 극대화되고, 또 식민지 대상의 고갈로 열강의 갈등은 유럽문제로 환원되게 된다. 여기에 비스마르크 동맹체제의 붕괴는 가속화되기 시작했고, 빌헬름 동맹체제가 구축된다. 빌헬름 동맹체제 내에서 열강들은 기존의 외교행태와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제국주의적 영토 확장 습관이 남아 상호간 외교 협상을 사치스러운 것으로 간주하여 그 기능을 무시하였다. 또, 중화학 공업의 발달은 전쟁무기의 발전으로 이어져 각국의 군부세력이 성장하고 군사력 또한 과거와 달리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외교 협상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고, 여기서 나온 군사동맹체제는 유럽 열강을 삼국협상 대 삼국동맹인 양극 구조로 몰아가는 결과를 낳게 되었던 것이다. 즉, 열강은 자국 이익에만 충실하고 유럽 전체의 안보에는 무관심해져 기존의 협조체제에서 벗어난 양극체제가 1차 세계대전으로 연결될 때까지의 상태가 빌헬름 동맹체제이다.
우리는 앞서서 삼국동맹으로 대표되는 비스마르크 동맹 체제를 살폈었다. 그러면 이 삼국동맹의 반대편에서 한 극을 형성하게 되는 삼국협상의 탄생과정을 살펴볼 때이다. 비스마르크는 프랑스의 고립화를 위하여 대러시아 정책을 사용했다. 프랑스와 전쟁 시 러시아와의 양면전쟁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실각 이후 독일은 러시아가 프랑스와 정치체제가 상이하므로 외교적 접근 가능성이 없고, 독-러 재보장 조약이 러시아의 발칸전략을 지원하는 결과를 낳아 삼국동맹의 맹방인 오스트리아를 곤란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삼국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독-러 재보장 조약을 폐기한다. 여기에 러시아는 새로운 외교 파트너를 찾아야 했고,
참고 자료
세계외교사 -김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