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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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강점/ 성장잠재력

1) 어려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잠재력, 혁신에 투자
롯데마트의 2014년 매출액은 8조2090억원으로 전년대비 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69.6% 급감했다. (롯데쇼핑 사업부문별 연결조정금액 제외기준)
이러한 실적감소는 2014년 매출이 부진한 중국내 8개 점포를 폐점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영업손실이 1569억원, 국내에서는 자산유동화로 임차점포가 2014년말 기준 47개로 늘어 103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이 반영되었다.
2014년 롯데마트 해외사업의 경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점포 매출은 증가세를 이루었지만, 중국에서는 실적이 좋지 않았으며 2014년 처음으로 효율화를 위해 중국 점포 8개 정리했다. (현재 중국시장은 롯데마트외에도 성장을 하는 마트업체는 한곳도 없는 실정이다)

비록 최근 경영실적은 좋지 않았으나 롯데마트는 국내 내수침체를 이겨낼 성장기반으로 중국 등 글로벌 유통망 확보해 어려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국내 할인점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8년 중국 마크로(Makro, 네덜란드계 대형마트)와 인도네시아 마크로를 인수하고, 베트남 1호점을 오픈했다.
2009년에는 중국내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대형마트 체인 타임즈(TIMES)의 대형마트 54개점, 슈퍼11개점을 인수하였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출점을 이뤄내며 2012년엔 중국 8개점, 인도네시아 3개점,베트남 2개점을 오픈하였고, 2013년에는 중국 12개점, 인도네시아 5개점, 베트남 2개점을 오픈하였으며, 2014년에는 중국 4개점, 인도네시아 2개점, 베트남 4개점을 추가로 오픈하여 2014년말 기준 해외 151개점으로 확대했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롯데마트는 해외 152개점(중국 103개, 인도네시아 39개, 베트남 10개), 국내 11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체 중 최대 규모의 해외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외사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