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텔레콤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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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동통신 가입자 56백만명 중 절반인 28백만명이 SK텔레콤을 사용할 만큼 무선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4년 6월말 기준)
2014년 6월에는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서비스 상용화를 이뤄냈다.
LTE의 경우 2011년 7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여 세계 이통사 중 LTE 상용화는 22번째였으나, 가입자 100만명 달성은 세계 최단기간에 이루어내는 저력을 발휘했다.(SKT는 LTE 상용화 7개월만인 2012년 1월말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겼다. 미국 버라이즌, 일본 NTT도코모는 가입자 100만 달성에 각 8개월, 12개월이 걸렸다)
이후 LTE멀티캐리어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2013년 6월에는 세계 최초로 LTE-A네트워크를 상용화하는 등 LTE 성장을 주도하며 미국 버라이즌,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 세계 3대 LTE사업자로서 자리를 굳혔다.
이러한 성과는 SK텔레콤의 망운영 노하우와 품질을 위한 투자가 주효했다.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고 관리하는 망운영 능력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역량이며 2012년에 구축한 LTE 전국망과 LTE멀티캐리어(Multi-Carrier)를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실시하며 LTE품질을 조기에 확보했다.
2014년 6월 광대역 LTE-A 상용화와 함께 LTE네트워크의 더욱 빠른 전송 속도와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 전체 LTE가입자 33백만명 중 15백만명 이상이 SK텔레콤 LTE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통사업 1위에 안주하지 않고 ICT 기술 융합사업으로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4년 5월 'ICT노믹스'를 선언하고 통신 본연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B2B솔루션,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등 신성장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B2B 솔루션사업은 기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솔루션인 '스마트 워크'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그린' 사업을 전개하며 2012년 매출 2700억원에서 2013년 4300억원으로 59.3% 증가했고 2014년 1분기에도 매출 115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