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의 모든것!!! 면접 완벽 대비!!! (현대로템 연혁, 사업, 주요 언론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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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추락하던 대한민국 경제를 재편하기 위한 빅딜 1호[2]의 결과로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의 철도차량 생산 부문을 합친 통합 법인 한국철도차량(주) (영어 명칭 KOrea ROlling Stock, "KOROS")으로 시작한다. 설립 당시에는 세 기업 모두가 지분을 가지고 있었으나,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대우 측 지분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태생 자체가 3사를 짜깁기하여 만들어진 탓에 초반 분위기는 개막장이었으나[3], 대한민국 내 열차 제조 분야를 모두 통합한 탓에 1990년대~2000년대 초까지는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였다.
설립 당시 이름의 영어 약칭 KOROS가 일본어로 '죽인다(殺す)'는 뜻이었던 탓에 협력관계이던 일본 업체들과 문제가 생기고, 일본어를 아는 사람들로부터 나쁜 인상을 받아 결국 2002년에 사명을 Rotem으로 변경했다. Rotem의 약어는 Railroad Technology Systems의 약어라고 하나, 당시 근무하던 사람들의 확인되지 않은 뒷소문에 의하면 어감이 그냥 왠지 맘에 들어서 채용한 말이며 Railroad 어쩌고는 나중에 끼워 맞춘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중 략>

◉자기부상열차 원리
자기부상열차는 차량의 전자석과 궤도의 레일간 당기는 힘(흡인력)을 통해 차체를 부상시켜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궤도와 접촉 없이 주행하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적고, 가/감속 성능, 등판, 곡선 통과 능력 등 주행 성능 또한 우수합니다.
또한 구조물이 슬림하여 초기 건설비가 저렴하고, 회전체가 없어 유지보수 부품 및 인력 최소화가 가능한 경제적인 시스템입니다.

현대로템은 국가연구개발사업 (2006년~2013년)의 일환으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차량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2014년 9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역~용유역의 약 6.1km 구간에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100% 국산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일본 나고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