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서울대면접][외교공무원되기][대입수시][학생부종합]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면접 기출문제와 모범 답안입니다.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하실 분들은 반드시 본 자료를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 최초 등록일
- 2021.11.23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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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면접 때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예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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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생. 안녕하세요? 면접번호 ○○번입니다.
교수님. 떨지 말고 편안하게 이야기하면 돼요.
사전에 서류를 보신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하시면서 질문 뽑으시느라 한 1분 동안 기다림. 정치학 교수님이 먼저 질문하기로 하신 거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외교학 교수님도 조금 당황하심.
교수님. 자기소개서에 외교적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싶다고 쓰여 있는데 이것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학생. 저는 외교 전략을 수립하는 외교안보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꿈꾸는 외교 전략의 핵심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외교안보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책 속에서 이제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이 가장 신뢰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외교 전략을 데이터로 정형화시켜 최선의 전략을 만들 수 있는 외교적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교수님. 그냥 전략 데이터만 모으면 끝나는 건가요?
학생. 아니요. 외교 전략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정책 결정권자들의 정치적 이념, 그들이 공식 석상에서 했던 발언, 그리고 각종 SNS에 게시했던 게시물 등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싶습니다
교수님. 그렇다면 알고리즘이 항상 좋은 결과만 가지고 오나요? 항상 결과가 좋을 수만은 없잖아요.
학생. 알고리즘은 언제나 최선의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축될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언제나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고리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그러면 학생은 저자 호모데우스 유발 하라리와 다른 생각을 하는 건가요?
학생. 네?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학생 자기소개서에 ‘호모 사피엔스가 세계를 장악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이라고 적혀있는데 아닌가요?
학생. 아, 뒷부분까지 읽어보시면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사피엔스가 세계를 장악할 수 있었던 과정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