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일본의 경제상황과 산업조직의 변용

목차

Ⅰ. 1920년대 일본의 경제상황과 산업조직의 변용
1. 1920년대 일본 경제상황과 세계경제 상황
(1) 제1차 세계대전 후 세계 주요국의 경제상황
(2) 1920년대 일본의 경제상황
2. 장기불황의 원인과 타개를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
(1) 일본의 장기불황 발생 원인
(2) 장기불황 타개를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
3. 일본 내 산업조직의 변용
(1) 일본 내 산업조직의 변용과정
(2) 산업조직 변용이 일본에 미친 영향

Ⅱ. 결어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제1차 세계대전 후 세게 주요국의 경제상황 1819년 영국이 통화가치를 일정한 비율로 금에 고정하는 금본위제를 도입한 이후 각 열강들은 식민지를 통해 절대적인 부의 크기를 늘리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금의 보유량은 국부와 직결되었고 더 많은 금의 확보를 위해 식민지는 본국에 원료공급, 시장제공, 자본수출지의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금본위제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으나, 전쟁 발발 이후 전쟁비용의 조달을 위해 각 국에서는 금태환을 중지하고 중앙은행에서 자체적으로 통화를 발행하기 시작함으로써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유럽 열강들이 전쟁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겪는 동안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 전반에 걸쳐 연합군에 군수물자를 수출함으로써 막대한 전쟁특수를 거두었다. 본토가 직접적으로 전쟁에 개입되지 않아 전쟁으로 피폐해진 유럽의 비해 농업과 공업이 거의 타격을 받지 않았으며, 따라서 종전 이후에도 많은 무역흑자를 기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민간과잉자본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파생된 잉여자본은 남아프리카 및 패전국인 독일로 흘러들어가고, 이는 대공황 이전까지 채권국인 미국의 경기가 호황을 누리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 략>

권리존중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노사활동들도 발생하게 되었으나, 노동시장에서의 수요확대와 이에 따른 임금인상, 노동자의 조직화와 노동운동이 전개되면서 고용환경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이와 함께, 산업혁명·제1차 세계대전 붐을 통해 성장해온 재벌의 경제적 영향력도 강화되어,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재벌의 콘체른을 형성하게 되었고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지배관계를 가져왔으며 중소기업문제가 시대적인 문제로까지 부상하였다. 결국 이러한 구조는 1932년에 다다라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임금격차가 4배에 까지 이르게 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과는 물론 경제적 이중구조 형성의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