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문화의 이해

목차

Ⅰ. 요약
Ⅱ. 논의의 의의
Ⅲ. 논의의 한계

본문내용

Ⅰ. 요약
제1장: 『아마에』의 연구 배경
도이 다케오는 논문에서 『아마에루』 심리와 그에 관계된다고 생각되는 『스네루』(토라지다), 『히가무』(마음이 삐뚤어지다), 『고다와루』(사소한 일에 얽매어 정신적으로 구애받다), 『스마나이』(기분이 꺼림직 하다) 등의 의미와 기의 개념에 대해 일본어와 일본인의 심리 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의 정신 분열증 치료로 유명한 프리다프롬 라이히만 박사는 『아마에루』라는 말과 기의 개념에 흥미를 보였고, 『아마에루』라는 말이 의뢰심에 대한 일본인의 긍정적인 태도를 암시하고 있음을 꿰뚫어 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기의 비 인칭적인 용법이 정신 분열증 환자의 말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에』라는 말은 일본어에 독특한 어휘로서 서양과 다른 점이 있다. 모리타 학설로는 『도라와레』(신경질에 사로 잡히다) 이론을 아마에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사로잡힘의 배후에는 응석부리고 싶어도 응석부리지 못하는 마음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치료 관계분석을 통해 지적했다. 여러 가지 정신 병리를 아마에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며 단순히 신경증뿐만 아니라 정신병도 아마에의 병리로써 이해하려고 하였다.

<중 략>

Ⅲ. 논의의 한계
1. 일본인들은 고맙습니다라는 말보다 미안합니다 라는 말이 생활속에 배어있다. 길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부딪히지 않았는데도 『스미마생』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오히려 상대방을 미안하게 만들 정도이다. 예의가 정말 바르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잘못한 쪽이 사과를 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긴다. 이런 것들이 크게는 동서양의 차이가 있고 동양중에서도 일본의 특이성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들도 이런 특수성을 쓴 루드 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검이란 책을 통해 자신들의 내면을 바로 보았을 것이다. 손님들의 무례함, 실수가 있어도 그들은 끝까지 참고 웃으면서 고개를 숙이는 종업원들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