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고전의 이해 - [파이드로스], 플라톤, 김주일 옮김, 이제이북스
- 최초 등록일
- 2016.06.02
- 최종 저작일
- 2016.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과목명 |
동서양고전의이해 |
자료 |
9건
|
E형 |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반드시 다음 지시에 따라 과제를 작성하시오.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김시천, 책세상
[맹자] 우재호 옮김, 을유문화사
[소크라테스 이전철학자들의 단편선집] 김인곤, 이... 더보기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반드시 다음 지시에 따라 과제를 작성하시오.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김시천, 책세상
[맹자] 우재호 옮김, 을유문화사
[소크라테스 이전철학자들의 단편선집] 김인곤, 이정호 외, 아카넷
[파이드로스] 플라톤, 김주일 옮김, 이제이북스
[격언집] 에라스무스, 김남우, 부북스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곽차섭, 길
[최초의 민주주의] 폴 우드러프, 이윤철 옮김, 돌베개
[이슬람 문명] 정수일, 창작과 비평사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함석헌, 한길사 접기
|
소개글
전체적인 감상과 인상적인 구절을 찾기까지의 어려움
이 작품을 처음 읽을 때는 복잡하고 특이한 구성과 난해한 문체로 인해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플라톤과 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고전을 처음 접한 데다가 지금과 같은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가 공감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주제들이어서 더욱 접근하기가 조심스러웠다.
목차
1. 가장 인상적인 구절
2. 독후감
본문내용
1. 가장 인상적인 구절
소크라테스 : 말로 하거나 글로 쓰는 것들 각각에 대하여 누군가가 참된 것을 보고, 모든 것을 그 자체로 규정할 수 있으며, 규정하고서는 다시 나뉠 수 없는 것에 이르기까지 부류에 따라 나눌 줄 알고, 또한 혼의 본성과 관련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꿰뚫어 보고, 각각의 혼에 본성상 들어맞는 부류를 발견하여, 그렇게 해서 이야기를 확립하고 정돈하여, 다채로운 혼에는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이야기를 해 주는 한편, 단순한 혼에는 단순한 이야기를 해 주기 전에는, 가르침과 관련해서 든 설득하는 것과 관련해서든 이야기들의 종류를 그 본성의 한계까지는 전혀 다룰 수 없다는 것, 바로 그것이 앞선 모든 말이 우리에게 밝혀보여 주는 것이지.
파이드로스 : 그것이야말로 전적으로 그렇게 보였습니다.
소크라테스 : 이야기들을 말로 하고 글로 쓰는 것이 아름다운지 추한지와 관련하여, 그리고 어떻게 되면 그 비난이 정당하게 이야기한 것이 되거나 그렇지 못한 것이 되는지에 관해서는 또 어떤가? 좀 전에 이야기된 바가 밝혀 보여준 건데...
파이드로스 : 어떤 것들이죠?
소크라테스 : 뤼시아스든 다른 누구든, 언젠가 글로 썼든 쓸 것이든, 사적으로 쓰든 공적으로 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인 저술을 하든, 그것에 대단한 어떤 확실성과 명확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라면, 실제로 누가 그렇게 말을 하든 하지 않든지 간에, 그건 글을 쓰는 그 사람에게 비난거리가 될 걸세. 왜냐하면 꿈에서나 생시에서나 정의로운 것과 부정의한 것, 나쁜 것과 좋은 것들에 무지하다는 것은 진실로 비난을 면치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지. 군중 전체가 그것을 칭송하더라도 말일세.
파이드로스 : 물론 그렇습니다.
소크라테스 : 반면에 글로 쓰인 이야기에는 매 주제에 관련해서 대단한 장난스러움이 있을 수밖에 없고, 운문으로든 운문이 아닌 것으로든 대단한 진지함에 값할 만한 어떤 이야기가 글로 쓰인 적이 없으며 ......<중 략>
참고 자료
[파이드로스], 플라톤, 김주일 옮김, 이제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