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사랑 사회 B - 과학에서의 성차별이란 어떻게 드러나는지, 나아가 여성을 대등한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 왜 과학 자체의 발전에도 중요한지 구체적인 인물이나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

과제정보

학과	교양과목	학년	공통
과목명	성사랑사회	자료	16건
B형	과학에서의 성차별이란 어떻게 드러나는지, 나아가 여성을 대등한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 왜 과학 자체의 발전에도 중요한지 구체적인 인물이나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 과학에서의 성차별이란 어떻게 드러나는지, 나아가 여성을 대등한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 왜 과학 자체의 발전에도 중요한지 구체적인 인물이나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남성중심세계 속 여성 과학자들의 현주소
2. 남성중심사회-여성차별의 관성
3. 관성의 변화를 시도해온 사람들
4. 통섭을 주도하는 과학 연구의 변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 구별의 악성 종양, 여성 성차별은 어떻게 가능했나?
깔끔하게 정돈된 집 안을 보면 기분이 좋다. 책들이 정확하게 분류되어 있는 서가를 보면 편안하다. 잘 만든 음식이 적당한 그릇에 담겨 식탁에 정갈하게 놓인 걸 보면 먹기 전부터 보는 이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른다. 책상을 잘 정리해 놓는 아이를 보면 기특하고, 잘 마른 빨래를 반듯하게 개서 용도에 맞게 옷장 안에 잘 넣어두고 나면 뿌듯하다. 이리저리 널브러져 있는 수십 켤레의 신발을 짝을 맞춰 가지런히 놓으려는 아이를 보면 어질러 놓은 어른들이 부끄러움을 느낀다.
왜?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비슷한 것 끼리 분류하고 구분하고 구획하려고 한다. 그것이 보기에도 좋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얽힌 것보다 단순하게 분류된 것이 좋다. 편하고, 보기 좋고, 복잡하지 않고, 쉽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인간은 끊임없이 분류하려고 한다. 어른과 아이, 늙은이와 젊은이, 선생과 학생, 도시 사람과 시골 사람, 한국 사람과 영국 사람...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남자와 여자. 음... 남자와 여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분류한 것이 정말 잘못 된 것일까? 만약, 신이 있어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면 이 모든 비극의 원인은 신에게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밑도 끝도 없이 ‘중도’, ‘중립’, ‘중용’을 말한다. 솔직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는 식의 애매하고 모호하고 우유부단한 것이 ‘중도’ 혹은 ‘중립’, ‘중용’의 탈을 쓰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누군가 전체를 볼 줄 아는 사람이, 그래서 ‘중도’를 말한다면 나는 그 앞에는 머리를 조아리겠다. 그런데 너무도 아쉽고 서글픈 사실이지만, 인간은 전체를 잘 못 본다. 아니, 거의 모른다. 거울이 없이는 자신의 뒤통수도 못 보고, 내시경이나 초음파, MRI같은 것을 통하지 않고는 제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는 무지한 존재다.

참고 자료

통섭ㅣ에드워드 윌슨 저 ㅣ 장대익 교수외 1명 역 ㅣ 사이언스북스
평행우주 속의 소녀-평등한 과학을 꿈꾸다 ㅣ 아일린 폴락 ㅣ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ㅣ 이새, 2015
네이버 지식백과
여성신문 2016년 7월 19일 자<경험이 다르면 관점도 다르다, 그래서 여성이 필요하다>
NEWSIS 2016년 10월 4일자 <미방위, 여성 과학자 비율 늘리고 연구비 투명 관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