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인간과 사회 A형 쓰레기, 반갑지 않은 문명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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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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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인간과사회 | 자료 | 20건 |
A형 |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하나 골라서 사회학적 상상력과 분석적 시각을 통해서 보면 어떤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지 서술하고,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떤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는지를 ...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하나 골라서 사회학적 상상력과 분석적 시각을 통해서 보면 어떤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지 서술하고,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떤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는지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적으시오(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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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사회 A형 쓰레기, 반갑지 않은 문명의 그림자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하나 골라서 사회학적 상상력과 분석적 시각을 통해서 보면 어떤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지 서술하고,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떤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는지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적으시오.
목차
Ⅰ. 서론: 인류의 역사, 쓰레기의 역사Ⅱ. 본론
1. 쓰레기의 역습
2. 모두의 지구는 가능한가?
3. 재활용, 미덕이 아닌 미학 - 정크아트
Ⅲ. 결론: 쓰레기의 윤리, 사회의 윤리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인류의 역사, 쓰레기의 역사누군가는 인류의 역사를 ‘쓰레기’의 역사라고도 한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오물을 동굴 바닥에 버렸다. 선사시대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유전처럼 여긴다는 패총이 이 흔적이다. 바닥이 차면 그들은 다른 동굴을 찾아 떠났다. 정착 생활을 하면서 배설물을 땅에 묻거나 가축 사료로 활용했다. ‘유기성 쓰레기’는 자연스레 순환했다. 중세부터 서구 도시들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창문이나 현관문을 열고 오물을 버리는 일은 19세기까지 계속됐다. 사람들의 위생 관념이 뚜렷해지고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생활쓰레기 처리는 국가 문제로 대두됐다. 체코 프라하에는 ‘해골 성당’이 있는데 10만 명의 해골을 수도사가 수습하여 거대한 건축물로 만들었다. 14세기 유럽 전역을 휩쓴 탓에 체코에서도 많은 인명이 희생되었다. 수습되지 못한 시신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
하이힐의 유래가 처리되지 않고 거리를 뒤덮은 인분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16세기 유럽 사람들은 길바닥에 요강을 비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도 화장실이 없어서 사람들은 건물의 벽이나 바닥, 숲 등에서 볼일을 봤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거리는 오물 범벅이었다. 마른 땅과 진땅을 가려 밟는 수고를 덜기 위해 남녀 모두 굽이 높은 구두를 신었다. 당시 창밖으로 쏟아지는 오물을 피하기 위해서 파라솔이 고안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인류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다.
자연은 모든 것이 순리로 돌아간다. 잎이 떨어지면 낙엽이 마르고 말라 부서져 대지에 흩어진다. 비가 오고 축축한 낙엽도 미생물의 작용으로 분해되어 흙의 자양분으로 돌아간다.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먹고 뱉은 씨앗이 있다면 사과나무가 되어 지구에 번창했을 것이며, 부지런한 다람쥐가 모아 두었다가 채 먹지 못한 밤은 울창한 야생 밤나무 숲을 이뤘을지도 모른다. 자연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고 막힘이 없다.
사바나에서 늙은 수사자는 이빨이 빠지기 시작하면 운명을 돌이킬 수 없다.
참고 자료
쓰레기, 문명의 그림자. 카트린 드 실기 지음, 이은진/조은미 옮김. 따비. 2014대구. 마크 쿨란스키 지음, 박중서 옮김. 알에이치코리아(RHK). 2014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김재민 지음. 시대의 창.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