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C형] 청년이 묻고 철학자가 답하다

과제정보

학과	교양과목	학년	공통
과목명	동서양고전의이해	자료	10건
C형	아래에 있는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과제를 작성하시오 [중용 인간의 맛] 김용옥, 통나무 [여유당전서를 독함], 최익한, 송찬섭 옮김, 서해문집 [크리톤] 플라톤, 이기백 옮김, 이제이북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 더보기 아래에 있는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과제를 작성하시오 [중용 인간의 맛] 김용옥, 통나무 [여유당전서를 독함], 최익한, 송찬섭 옮김, 서해문집 [크리톤] 플라톤, 이기백 옮김, 이제이북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이창우, 강상진, 김재홍 옮김, 길 [왕보다 자유로운 삶] 에픽테토스, 김재홍 옮김, 서광사 [세네카의 대화: 인생에 관하여] 김남우, 이선주, 임성진 옮김, 까치 [중국제국 쇠망사] 리상, 정광우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그리스 미학] 존 깁슨 워리, 김진성 옮김, 그린비 [객관성의 칼날] 찰스 길리스피, 이필렬 옮김, 새물결 [청년이 묻고 철학자가 답하다] 이병창, 말 접기

목차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 인상적인 구절들 발췌
3. 독후감

본문내용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작년부터 생각에 공백이 생기는 시간에는 어김없이 한숨이 나온다. 뭔지 정확하게는 설명할 수도 없고, 표현할 수도 없지만 그 무언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10대 때는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고, 20대 때는 베스트셀러 정도는 읽었다, 그리고 지금은 한 달에 한권? 일 년에 한권? 서점에는 자주 가지만 독서는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본 과제를 마주했을 때 내가 속한 과제물 유형의 책 중 과연 어떤 도서를 읽어야 할지 며칠 동안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책장에서 낯익은 책 한권이 눈에 들어왔다. ‘소피의 세계’, 고등학교 때 독서대회에 나가기 위해 구매한 몇 권은 도서 중 하나이다. 선정해준 책을 모두 읽고 토론하고 문제를 푸는 대회였는데, 그때 읽었던 책의 대부분이 제목부터 어려웠고, 반 이상은 책을 이해하지 못하고 대회에 참석해야만 하는 도서였다. 그 중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책이 두 권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한 번 읽었던 동물농장과 언젠가는 꼭 읽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몇 번의 이사 중에도 소장하고 있는 소피의 세계라는 책이다. 비록 책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책의 활자, 토끼, 그리고 철학은 어렵다 이지만, 언젠가 토끼가 철학적 물음에 대한 답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에게는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이다. 내가 물으면 토끼처럼 철학자가 답을 해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본 과제를 마치며 한숨에 대한 답을 찾기를 바라며 본 도서를 선정하였다.

2. 인상적인 구절들 발췌
“철학은 어렵습니다.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보면 철학이 하는 말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아요. 차라리 미분기하학이나 물리학이 훨씬 어렵죠. 그런 학문은 전문가 아니면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아예 접근하려 들지도 않죠. 반대로 철학은 일반 사람이라도 접근하려 하고, 또 약간의 노력만 기울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P. 12)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