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사회 B형

과제정보

학과	교양과목	학년	공통
과목명	인간과사회	자료	21건
B형	각 사회마다 그 구성원들 사이의 불평등을 설명하고 합리화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다양한 방식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불평등”이라는 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으시오(30점). 각 사회마다 그 구성원들 사이의 불평등을 설명하고 합리화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르며, 어떤 다양한 방식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불평등”이라는 문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으시오(30점).

목차

1. 서론
1.1 책 소개
1.2 평등과 불평등의 개념

2. 본론
2.1 불평등의 유형
2.2 불평등을 합리화하는 방식

3. 결론
3.1 불평등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이 책은 기업의 노예가 된 우리나라 대학들의 자화상을 그린 책이다. 실명을 거론하기 힘든 특성상 가상의 이름인 ‘진격의 대학교’란 학교명을 빌어 현재 대학들의 문제를 비판하고 있다. 왜 대학교가 학문의 상아탑의 역할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하게 되었고, 기업의 취업 사관학교 역할만을 쫓고 있는지 진솔하게 파헤친다. 학생들 스스로도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고, 그나마 지성의 총아라고 불리는 대학에 가서도 아무런 비판의식 및 저항의식을 기르지 못한 체 취업에 매달려야 하는지, 비판능력 자체를 상실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88만원 세대, N포 세대 등 요즘 대학생들을 표현하는 말들이 함축하고 있듯이, 당장 먹고 살기 힘드니 일단 내 배를 굶기지 않을 방법만 찾는다. 반론 자체의 생각마저도 상실한 젊은이들에게서 저항이란 찾아보기도 힘들다. 논리적인 생각과 토론 따위는 문제 있는 사람이란 낙인일 뿐 사회에서 탈락한 낙오자로 치부한다. 한때 경제전문가라고 칭송받던 ‘미네르바’가 전문대만 나온 보통 사람으로, 그 환상이 깨어짐에 성난 듯이 언론에서 비방하던 모습을 보면 스스로 공부하고 사고하면서 냉정한 통찰력을 기른 사람에 대해서 학벌 환상에 그 사람 자체가 별것 아니게 되어버렸다. 이런 현실에 일조한 것이 바로 기업의 노예가 된 대학교에 있다고 본다. 대학을 나와도 그냥 현재 사회의 기계 부품처럼 자기 입신양명과 영달을 위해 사는 사람들을 양성하는 것 외엔 별다른 역할을 못하는 듯 생각된다. 책에서는 네 부분으로 기업의 노예가 된 대학들을 비판하는데, 취업 사관학교로 전락한 대학, 영어 숭배의 전당인 대학, 기업이 되어버린 대학, 죽은 시민 양성소인 대학으로 나누어져 있다. 적나라하게 대학들의 문제점을 여지없이 파헤친다. 가상의 대학을 무대로 했기 때문에 유코하게 보이지만, 현실은 정말 할 말이 없게 해버릴 수준이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시대의 현재 자화상이라 생각되어 씁쓸해진다.

참고 자료

평등/불평등 [Equality, inequality] (21세기 정치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