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물 30점] 정보화 사회 디지털 문화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8.06.29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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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미디어영상학과, 보건환경학과, 문화교양학과 |
학년 |
4학년 |
과목명 |
정보사회와디지털문화 |
자료 |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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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
교재 4장의 내용을 참조하시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상으로 하여 기존 언론과 새로운 미디어의 보도 경향 차이를 비교해 보십시오. 비교를 하실 때는 평창올림픽에서의 특정 사건(이를테면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논란, 북한 ... 더보기
교재 4장의 내용을 참조하시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상으로 하여 기존 언론과 새로운 미디어의 보도 경향 차이를 비교해 보십시오. 비교를 하실 때는 평창올림픽에서의 특정 사건(이를테면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논란, 북한 응원단의 가면에 대한 논란 등)을 대상으로 기존 언론과 새로운 미디어의 전반적인 보도 경향 차이를 비교해도 좋고, 아니면 평창올림픽 전반을 대상으로 비교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기존 언론과 새로운 미디어 중 어느 하나(이를테면 기존 언론 중 특정 신문이나 방송과 새로운 미디어 중 어느 하나)를 골라 비교해도 좋고, 아니면 전반적으로 기존 언론과 새로운 미디어 사이의 차이를 비교해도 좋습니다. (30점 만점)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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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재 4장의 내용을 참조하시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상으로 하여 기존 언론과 새로운 미디어의 보도 경향 차이를 비교해 보시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남북한 당국은 지난 1월 17일 판문점 남쪽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반도기를 앞세운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을 포함한 11개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북쪽이 실무회담에서 230명 규모의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30여명 파견 및 ‘서해선 육로’를 이용한 방문단 이동 계획 등을 제시했고 남쪽이 대다수 제안을 적극 수용하면서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이후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대한 이슈를 둘러싸고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주요 언론 및 뉴미디어들의 보도를 살펴보면 단일팀을 둘러싼 찬반시각이 명확하게 분리되었다. 필자는 이 중 <중앙일보>와 <한겨레>를 중심으로 기존 언론과 뉴 미디어의 보도 경향 차이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분석 결과 남북단일팀 참가 소식을 다룬 중앙과 한겨레의 사설은 분명한 견해차를 보였다.
첫째, 남북단일팀 참가 자체에 대해 중앙은 합의 사실을 하나하나 나열하면서 객관적으로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으로 접근한 반면, 한겨레는 ‘평화·화합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하는데 한 걸음 나아갔다’는 식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으로 차이가 났다.
둘째, 제목에서부터 두 신문은 명확한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중앙일보>의 경우 ‘단일팀·한반도기 합의한 평창올림픽, 논란은 남았다’로 합의 이후 예상되는 논란과 갈등을 강조하였다. 반면, <한겨레>는 ‘남북 화합과 육로 개방, 올림픽 너머까지 계속되길’로 이번 합의의 의의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강조한 점에서 분명한 시각차를 보여주었다. 또한 사설 내용 측면에서도 분명한 견해차가 나타난다. <중앙일보>의 경우 남북 간의 협의 과정에서의 우리 정부의 미흡한 태도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한다. 한반도기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충분히 설득하기는커녕 ‘색깔론’, ‘무조건적 흠집 내기’로 몰아붙였다는 지적과 함께 단일팀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해에 대해 “메달권에 있지 않다”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이낙연 총리의 말이나 “평화 올림픽을 색깔론으로 몰고 가 비판하는 것은 대단히 유치하고 잘못된 태도”라고 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 등을 대단히 잘못한 사례로 강조한다.
참고 자료
정보사회와디지털문화 교재(2013), 정준영 외 지음, 방송대 출판문화원
『한겨레신문』, 2018년 1월 17일, 「남북 화합과 육로 개방, 올림픽 너머까지 계속 되길」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828275.html
『중앙일보』, 2018년 1월 18일, 「단일팀·한반도기 합의한 평창올림픽, 논란은 남았다」
http://news.joins.com/article/22296251
『한겨레신문』, 2018년 2월 20일, 「감동과 울림을 준 단일팀, ’평화’란 이런 것이다」
『중앙일보』, 2018년 2월 20일, 「올림픽 정신 보여준 아름다운 어깨동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