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방통대 유아교육 전공 유아교육및철학사 아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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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니우스는 유아는 합리성을 가진 순결한 피조물, 가소성을 지닌 존재라고 보았다. 유아가 합리성을 가진 순결한 피조물이란 것은 성경에 근거하는데, 창세기 구절에 의하면 인간은 본래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되고 창조된 것에서 가장 높고 절대적이며 탁월한 존재라는 것이다. 인간 이외의 동물들도 듣고, 보고, 냄새를 맡으며 맛을 볼 수 있지만 사물의 어떤 형상을 파악하고 인지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은 하느님이 만든 존재 가운데 생각할 수 있는 능력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이므로 합리성을 가진 피조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아가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실제적인 지식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며 계발 가능성만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유아가 지닌 합리성을 펼칠 수 있도록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고, 이것이 유아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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