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연습)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과제정보

학과	국어국문학과	학년	4학년
과목명	국문학연습	자료	6건
공통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소개글

과목명: 국문학연습
주제: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근대 여성의 삶
2. 단편 『경희』의 주인공 경희
3. 장편『사랑의 향기』의 주인공 진채선
4. 경희와 채선의 비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정부 각 부처마다 신임 장관이 내정되었다. 그중 가장 큰 이슈가 된 사람은 아마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닐까 싶다. 강 장관에 관한 대다수 기사 타이틀에는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빠짐없이 실렸다.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처음 쓰인 것은 1986년 3월 <월스트리트저널>에서였다. 백인남성을 제외한 여성 및 흑인이나 소수자에 대한 인종차별적 상황은 물론, 특정지역을 가로막는 지역차별도 유리천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흑인이면서 여성인 경우는 승진이 더 어려워 ‘콘크리트 천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국 여성들이 학업성취도면에서 남성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여학생들의 강세는 사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한국의 ‘유리천장’은 유별나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201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유리천장 지수’를 보면 한국은 100점 만점에 25점을 받아 대상국 중 꼴찌였다. 이 지수는 여성의 고등교육, 남녀 임금 격차, 여성 기업 임원 및 여성 국회의원 비율 등을 종합했다. 유리천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하게 해 노동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육아와 출산을 꺼려해 저출산의 원인으로도 지목받는다.
외국의 회사에서는 면접 때 결혼 계획을 묻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었다. 처음 사회에 발을 들였을 때는 물론이고, 몇 번의 이직 경험 동안, 나는 면접을 볼 때 단 한 번도 빠짐없이 결혼 및 출산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결혼 후에도 계속 일을 할 생각이며, 출산 계획은 아직 없다는 식으로 질문을 무마했다. 그러한 질문을 하는 까닭에 대해 아기를 낳으면 여자는 필연적으로 회사를 그만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결혼 후에도 일을 그만두지 않았고, 내 주변 동료들도 출산을 하고도 바로 일터로 복귀했다. 그들은 육아 휴직 기간을 하루라도 산후조리에 사용하기 위해 산통을 느끼는 그날까지 회사로 출근 했다.

참고 자료

나혜석, ｢경희｣, 나혜석 작품집, 지식을만드는지식, 2008.
박태상, 진채선, 사랑의 향기 전 3권, 월인,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