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연습)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
레포트천사
다운로드
장바구니
과제정보
학과 | 국어국문학과 | 학년 | 4학년 |
---|---|---|---|
과목명 | 국문학연습 | 자료 | 6건 |
공통 |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
소개글
국문학연습주제: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목차
Ⅰ. 서론Ⅱ. 본론
1. 작가 나혜석과 소설 속 「경희」의 삶
2. 장편『사랑의 향기』의 주인공 진채선
3. 경희와 채선의 인물 비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어딘가에 속하게 된다. 어느 가문의 자식이며, 어느 국가의 국민이며, 성별으로도 구분된다. 아무리 뛰어난 인물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속한 사회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시대를 잘 만나지 못한 비운의 천재는 바로 이러한 의미일 것이다. 오늘 살펴볼 두 명의 여성은 어떤 의미에서는 비운의 천재이다.조선은 성리학을 남성중심의 지배체제를 공고히 하였다. 남자가 모든 사회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성은 종속적인 위치였다. 신분 계급도 양반과 천민으로 나뉘어 서로 섞일 수 없었다. 식민지 시대에도 이러한 유교관을 바탕으로 한 여성의 억압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여자의 사회활동은 철저히 차단되었으며, 배우는 일도 매우 한정적인 범위에서만 이루어졌다. 여자에게 교육은 쓸모없는 일이었다. 신분제도가 철폐된 이후에도 이러한 남존여비의 사고방식은 계속 남았다.
여성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 하더라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오직 결혼 후 아들을 낳아 대를 잇고, 아이들을 양육하며, 시부모님에게 공경하고 가사일을 하는 사람으로만 여겨졌다. 남편이 바람을 피더라도 칠거지악에 따라 질투도 해서는 안되었다. 여성의 희생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은 운명이 이미 결정지어진 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재능이 많더라도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운이 좋아서 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뜻을 펼칠 곳이 나타나지 않았다.
참고 자료
나혜석, 「경희」, 나혜석 작품집, 지식을만드는지식, 2008.박태상, 진채선, 사랑의 향기 전 3권, 월인,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