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2018학년도2학기 다음 단편소설 중 두 편을 선택하여 읽은 후, 작품에 드러난 이주노동자의 재현양상을 비교하여 분석한 후 본인의 감상을 쓰시오(달개비꽃, 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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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국어국문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 학년 | 2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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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현대소설론 | 자료 | 7건 |
공통 |
다음 단편소설 중 두 편을 선택하여 읽은 후, 작품에 드러난 이주노동자의 재현양상을 비교하여 분석한 후 본인의 감상을 쓰시오.
□ 분석대상 작품 (괄호 속은 작품이 실린 소설집임) 김소진, 「달개비꽃」(『자전거도둑』, ...
다음 단편소설 중 두 편을 선택하여 읽은 후, 작품에 드러난 이주노동자의 재현양상을 비교하여 분석한 후 본인의 감상을 쓰시오.
□ 분석대상 작품 (괄호 속은 작품이 실린 소설집임) 김소진, 「달개비꽃」(『자전거도둑』, 문학동네)/ 강영숙, 「갈색 눈물방울」(『빨강 속의 검정에 대하여』, 문학동네)/ 손홍규, 「이무기 사냥꾼」(『봉섭이 가라사대』, 창비)/ 김재영, 「코끼리」(『코끼리』, 실천문학사)/ 이시백, 「새끼야 슈퍼」(『누가 말을 죽였을까』, 삶이 보이는 창)/ 이혜경, 「물 한 모금」(『틈새』, 창비)/ 박찬순, 「가리봉 양꼬치」(『발해풍의 정원』, 문학과지성사)/ 서성란, 「파프리카」(『파프리카』, 화남출판사)/ 한지수, 「열대야에서 온 무지개」(『자정의 결혼식』, 열림원)/ 홍양순, 「동거인」(『자두』, 문이당) □ 이주노동자 인물의 갈등과 문제해결 과정을 요약하고, 주장의 근거가 되는 작품의 대목을 반드시 세 부분 이상 직접 인용하여 전후의 맥락을 설명하고 내용을 분석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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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Ⅱ. 본론
1. 단편소설 내 이주노동자의 재현양상
1) 김소진의 달개비꽃
2) 서성란의 파프리카
2. 비교 및 분석
3. 느낀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요즘 젊은 세대들이 힘든 일을 기피하면서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으로 넘어와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은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반영한 문학작품에서도 이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가 되었고 이웃이 되었다. 가난하던 한국은 빠른 경제성장으로 선진국으로 도약하였지만 과거는 쉽게 잊히고 돈을 벌기 위해 이주한 외국 노동자들을 편견과 차별 속으로 몰아넣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회 현실은 문학작품에서도 그대로 그려지고 있다. 그럼 아래에서는 이러한 이주노동자들의 삶과 애환을 투영한 소설의 내용을 파악하여 그 속에서 이주노동자의 재현양성을 비교한 뒤에 이에 대해 느낀 소감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단편소설 내 이주노동자의 재현양상
1) 김소진의 달개비꽃
실을 뽑는 제사공장에는 불법체류하는 이주노동자들이 일을 한다. 소설 속 주인공 기태는 과거에 여동생과 함께 겪었던 미군에 의한 차별과 폭력을 회상한다. 이러한 회상을 한 이유는 현재 제사공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부당한 삶을 바라보면서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주노동자인 아지드는 다른 공장에서 사고로 인해 손가락을 다치지만 제대로 된 보상 없이 도망치듯 이 제사공장으로 오게 된다. 또 제사공장 내 한국인 직원에 의해서 차별과 폭력을 경험하게 되지만 이러한 부당함에 아지드는 맞서지 못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주인공 기태는 불편함과 과거의 경험이 중첩되면서 이주노동자의 삶이 과거의 한국인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아지드는 미래에 고향으로 돌아가 차를 사고 기사로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갈망한다.
-소설 달개비꽃 중에서
아지드는 힘차게 팔을 휘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시늉을 하면서 대꾸한다. “가긴 어딜 갑니까? 한번 빠져나오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여기서 돈 많이 벌어야죠.” “돈 많이 벌어가서 뭐 할래? 장가부터 갈래?” “차부터 사야죠. 택시, 운전사 하면서..
<중 략>
참고 자료
김소진 (2002년), 『자전거도둑』, 문학동네서성란 (2010년), 『파프리카』, 화남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