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C형,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악셀 호네트의 인정 이론과 병리적 사회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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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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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철학의이해 | 자료 | 20건 |
C형 |
이 책들은 여러 주제로 구성된 책들입니다.
1. <아주 오래된 질문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정암학당 편, 동녘, 2017 2.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3.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
이 책들은 여러 주제로 구성된 책들입니다.
1. <아주 오래된 질문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정암학당 편, 동녘, 2017 2.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3.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과제명: 자신이 선택한 책 제목을 씁니다. 예) 과제명: <아주 오래된 질문들> |
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C형,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악셀 호네트의 인정 이론과 병리적 사회비판입니다. 잘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거두세요^^*목차
1. 내용요약1) 인정받기 위한 존재
2) 인정과 무시
3) 인정과 무시의 일상적 의미와 사례
4) 자아실현의 사회적 조건
5) 자아 형성, ‘주격 나’와 ‘목적격 나’의 화해
2. 감상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인정받기 위한 존재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들 가운데 사회적 요소들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진 않다. 이웃, 공동체, 제도, 법을 포함한 이 조건들은 (적어도 근본적으로는) 우리의 삶으로부터 떨어져나갈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 자체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과 삶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이 언제나 나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의무를 부여하고, 나의 자유를 제한하며, 책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나 역시 그들에게 의무를 부여하고 그들의 자유를 제한하며 그들에게 책임을 묻는다. 내가 바라는 것과 다른 사람이 바라는 것은 거의 언제나 일치하지 않고, 심지어 우리는 서로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사실상 우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이란 이상향에 불과한 것 같고, 결과적으로 언제나 삶은 타인과의 끊임없는 충돌과 갈등을 내포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이로부터 모든 타인을 적으로 간주하고 각자를 사회적으로 분석 불가능한, 상호 관계할 수 없는 배타적인 단위로 취급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 타협과 공동체를 이루어야만 한다. 앞서도 말했듯이 이것은 우리의 삶 그 자체를 규정하는 문제와도 일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으로 말하면, 인간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존재임을 인정해야 하며, 또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내가 그들과 다른 존재가 아님을 인정받을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각 개인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의 문제이기도 하다.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우리의 모든 행동은 결국 다른 이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목적을 갖는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