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성사랑사회 나이든여성이 겪게되는 문제
- 최초 등록일
- 2020.09.15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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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성사랑사회 나이든여성이 겪게되는 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현대 사회의 젊음과 아름다움이란
2. 나이든(들어가는) 여성이 겪는 문제
3. 주체적인 사람이란
4. 문제 극복 방법 및 준비
Ⅲ. 결론
본문내용
요즘 우리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 중,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마주하게 되는 ‘뷰티’ 콘텐츠는 공영방송, 케이블에서만 아니라 개인 방송에서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K-뷰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큼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K-뷰티에 이어 우리나라로 성형 원정을 오는 외국인들도 많다.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동안 미모에 감탄하고, 패션에 환호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기에 이러한 외모를 이어가는지 궁금해 하기도 한다.
버스정류장, 지하철 옥외 광고, 심지어는 치킨집까지 미적으로 우수한 연예인들의 등신대를 입간판으로 내놓기까지 하며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러한 광고 속에서 그들을 닮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티브이 프로그램에서는 동안 연예인들의 순위를 매기기도 하고, 마치 그들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하듯 선전한다. 그들이 쓰는 화장품, 뷰티 기계, 심지어 삶의 모습까지 닮아가려고 하며 그들처럼 한다면 외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듯 다음날이 해당 상품들은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
그 사이에서 나이가 든다는 것은 거부반응이 일어날 정도로 경계를 일삼는다. 화장품에는 ‘안티에이징’이라는 단어와 ‘20대의 피부로 돌아가자’라는 광고문구가 마치 노화를 막는 것이 정답인 것처럼 달려있다. 젊음과 아름다움의 반댓말은 노화인 것만 같다.
과거에는 나이가 든다는 것은 곧 연륜이 쌓인다는 것과 같았다. 연륜이 있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은 꼭 필요했고, 집안의 어르신은 기둥과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연륜은 ‘꼰대’가 되었고, 젊은 사람들에게 하는 조언은 ‘간섭’이 되었다.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들은 외적으로도 아름답게 포장되어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개성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이 이 시대의 소비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인간상인 것 같다.
잘나가는 모델의 몸 관리는 선망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게으르고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못 박아 버리는 이 시대의 외모지상주의는 ‘나이듦’에 대한 여지를 주고 있지 않다.
참고 자료
뉴스기사, http://www.hani.co.kr/arti/science/future/913019.html, 한겨레, 2019.10.13.
뉴스기사,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603601022, 나우뉴스, 2015.06.03.
뉴스기사, https://www.bbc.com/korean/news-48437102, BBC코리아, 2019.05.29.
김엘리 외, 성·사랑·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이현재, 여성의 정체성-어떤 여성이 될 것인가, 책세상,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