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2020년 2학기 한국한문학의이해 기말시험 과제물(한국한문학의 역사적 전개 등)

목차

1. 교재 중 “한국한문학의 역사적 전개(1-2)”를 정독한 다음, 한국한문학의 역사적 국면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시기를 골라서 그 특징을 설명하고 그렇게 생각한 나름의 이유를 서술하시오.
2. 교재와 워크북에 제시된 한시 중, 2020년을 사는 한국인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작품을 선택하여 그 특징을 설명하고 그렇게 생각한 나름의 이유를 서술하시오.
3. 강의와 교재 및 워크북에서 설명한 한문산문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을 골라 그 특징을 설명한 다음, 해당 작가가 지닌 장점과 단점을 나름의 시각으로 평가하시오.



- 목 차 -

1. 교재 중 “한국한문학의 역사적 전개(1-2)”를 정독한 다음, 한국한문학의 역사적 국면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시기를 골라서 그 특징을 설명하고 그렇게 생각한 나름의 이유를 서술하시오.

2. 교재와 워크북에 제시된 한시 중, 2020년을 사는 한국인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작품을 선택하여 그 특징을 설명하고 그렇게 생각한 나름의 이유를 서술하시오.

3. 강의와 교재 및 워크북에서 설명한 한문산문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을 골라 그 특징을 설명한 다음, 해당 작가가 지닌 장점과 단점을 나름의 시각으로 평가하시오.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조선 전기의 한문학.hwp
2. 조선 중기의 한문학.hwp
3. 조선 후기의 한문학.hwp
4. 최치원의 계원필경.hwp
5. 한시 – 원문 번역 및 견해.hwp

본문내용

1. 교재 중 “한국한문학의 역사적 전개(1-2)”를 정독한 다음, 한국한문학의 역사적 국면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시기를 골라서 그 특징을 설명하고 그렇게 생각한 나름의 이유를 서술하시오.

1)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시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시기는 조선조의 한문학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조의 한문학은 임병양난을 분수령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조선전기부터 언급하겠다. 고려 말에 역사의 주인공으로 새로이 등장한 신흥사대부는 역성혁명을 통하여 조선을 건국하였다. 이들에 의해 한문학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므로 조선전기 한문학은 곧 전형적인 사대부적 문학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사대부문학이라 할지라도 사대부의 사회적 처지와 삶의 자세에 따라 그 성적은 몇 가지로 구분될 수 있으니, 관료적 문학(관인문학), 처사적 문학(사림파문학), 방외인문학이 그것이다.
사대부들은 기본적으로 독서인(지식인)이요 관료였다. 여기서 벼슬하지 않는 독서인으로서의 자세를 건실히 유지하여, 자신의 생활과 의식을 반영해 낸 문학을 이름하여 처사적 문학 이라 하고, 관료로 진출하여 관료로서의 생활과 의식을 반영해 낸 문학을 관료적 문학이라 한다. 물론 처사적 삶과 관료적 삶이 서로 동떨어진 상이한 것은 아니다. 벼슬하지 않던 사람이 관료로 진출하고, 관료가 관계에서 은퇴하여 처사적 삶을 누리는 것이 사대부들의 이상이었다. 다만, 여기에는 일정한 역사적 배경이 있다. 조선의 건국 과정에서 사대부들은 대개 두 부류로 나누어졌다. 고려말기 사회가 낳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하여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부류와 사회의 변혁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혁명에는 소극적인 부류가 그것이다. 전자는 주로 관료적 문인으로 진출하고, 후자는 주로 처사적 문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조선의 건국이 혁명파에 의해 성사되었던 만큼 건국 후 약 1백년(성종조)까지는 관인문학이 비상하게 발달한 시기였다. 조선은 건국 이후 새로운 문물제도의 건설이 급선무였으므로, 문학은 이것에 기여 봉사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물론 이때의 문학이란 그 범위가 아주 넓어 당시 문인지식인의 문자행위 전반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즉 외교문서나, 각종 법전류, 기념으로 쓰여 지는 각종 산문, 다분히 의식적인 시가(악장 등)까지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것이었다.
관인문학의 대표적 작가로는 정도전, 권근, 서거정, 성현, 신숙주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의 문학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조선전기 문화 창조에 봉사하는 것이었다. 정도전의 (불씨잡변), '조선경국전', 권근의 (입학도설), 서거정이 주찬한 '동문선', 성현이 주편한 '악학궤범 '등에서 지금의 관념으로는 문학에 속할 수 없는 것도 포함되어 있지만, 당시로서는 조선조의 이념적 기초를 정립하고, 문화를 창조하는 거룩한 문자행위, 곧 문학으로 인신되었다. '동인시화'(서거정)와 같은 시화,'용재총화'(성현)와 같은 필기류 산문, '촌담해이', (강희맹), '태평한화활계전', (서거정)과 같은 소화집도 이 시기 관인문학이 산생한 문학적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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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