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과정 2. 하이브리드 육종에서 조합능력 3. 우리나라에서 자식성 식물의 종자 증식 체계

목차

1.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과정
(1) 육종목표 설정
(2) 육종재료의 선정
(3) 육종방법의 결정
(4) 유망계통 육성, 신품종 결정 및 등록, 증식 및 보급

2. 하이브리드 육종에서 조합능력

3. 우리나라에서 자식성 식물의 종자 증식 체계

본문내용

신품종 육성은 다양한 단계를 거친다. 먼저 육종목표를 설정하고 재료 및 방법을 결정한 후, 변이를 작성하고 그중 유망한 계통을 육성하여 신품종을 결정하고 등록한다. 마지막으로 신품종을 증식하고 보급한다.

(1) 육종목표 설정
육종이란 여러 단계를 거쳐 적합한 유전자형을 선발하고,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신품종이 필요한 이유는 다양하다. 농업의 상황이 변화하여 새로운 기술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이 필요하거나, 재난 등의 상황으로 식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 많은 생산량이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신품종이 필요한지에 따라 육종목표가 달라질 수 있다. 육종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해야 효율적인 육종을 이룰 수 있다.
목표형질에는 생산량의 정도를 나타내는 생산성, 맛이나 모양 등 시장성을 결정하는 품질, 스트레스 등의 환경에 대한 저항성,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성 등이 있다. 생산성을 높이면 비료 등의 추가적인 투자를 줄이더라도 생산물의 양을 늘릴 수 있다. 품질을 높이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질 뿐 아니라 수송과 저장에 유리해진다. 저항성을 높이면 해충, 토양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적응성을 높이면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농업이 가능해진다.

참고 자료

박순직, 김홍열, 오대근, 「재배식물육종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