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팬데믹 상황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경험하는 심리적 특성
(2) 위와 같은 심리적 특성과 관련된 어려움 분석
(3) 교육적, 상담적 대처 방안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2019년 말 처음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가 2020년 11월인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발생 초기 얼마 안 지나 끝날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팬데믹(범유행,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태)으로 지정되고도 1년에 가깝게 한참을 이어지는,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만 같은 코로나 19의 영향은 달이 지날 때마다 ‘벌써 코로나 19가 발생한 지 몇 개월이나 되었다고?’하고 새삼 놀라게 한다. 이제는 가게에 들어갈 때 방문자 목록을 적거나 체크인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외출할 수 있었던 시절이 까마득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여러 번 달라진 학교 일정과 미뤄진 수능, 비대면 수업 전환, 재택근무 등 역시 시간 감각에 영향을 준다. 코로나 19 유행이 이렇게 오래 이어질 것으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팬데믹 상황에서 확진자는 병으로 인한 고통과 함께 불안, 두려움, 고립감, 죄책감 등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고, 확진자가 아닌 사람 역시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불안,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 외출 자제 및 금지로 인한 답답함과 고립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동료 시민에 대한 분노, 코로나 19 관련 정책에 대한 불만, 경제적 위협, 코로나 19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고 분노,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의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겪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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