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현상을 설명하라는 과제에서 '혐오'를 주제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2.05.09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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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뒤늦게 대학에 진학하신 경우에는 별다른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그에 대한 대책에 대해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틀딱’이란 말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어린 친구들끼리 하는 재미난 말 인줄 알았다. 그런데 ‘틀니’의 ‘틀’자와 틀니가 부딪치는 소리인 ‘딱’을 합성한 신조어로 노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느낀 충격은 크다. 예부터 어른들을 공경해야한다고 배웠던 나로서는 그 말이 갖는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다.
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는 혐오표현을 찾아보았다. 여성을 비하하는 ‘김치녀’, 남성을 비하하는 ‘한남’, 외모를 비하하는 ‘빻다’, ‘쿵쾅이’, 성소주자를 비하하는 ‘똥꼬충’, 어머니를 비하하는 ‘느금마’, ‘니애미’, 진지한 사람을 비하하는 ‘진지충’, 학생을 비하하는 ‘급식충’, 윗사람을 비하하는 ‘꼰대’ 등 셀 수도 없는 많은 표현들이 나왔다. 그러고 보니 나도 들었다.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했다고 하면 우리 아이들도 나에게 말하곤 했다.
“엄마, 어디 가서 그런 소리 하면 꼰대라는 소리 들어. 그런 말 하지마.”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니, 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이제 학식충이시네요.”
일부 사람들이 특정 집단을 지칭하기 위해 만든 말들이 비하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인터넷, 유튜브, 텔레비전 등에서 비하의 의미로 혹은 우스개소리로 자연스럽게 사용되면서 혐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인간과사회 교재(2021)
국가위원회 『혐오표현 리포트』 2019. 10. 28
세계일보 『혐오 먹고 크는 '갈등 공화국'..죄의식도 사라져간다 [특집기획]』 2018.12.29.
한국언론법학회, 국가인권위원회, 카카오 『온라인 혐오표현이란 무엇인가』 세미나 20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