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_의료기술의 꾸준한 발전과 건강 지식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건강 불평등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뿐더러 심지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교재 6장 건강 불평등 문제를 비롯해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건강 불평등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건강 불평등의 원인과 관련한 다양한 설명들을 정리한 다음 (13)
- 최초 등록일
- 2024.07.17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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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의 꾸준한 발전과 건강 지식의 보급에도 우리 사회의 건강 불평등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뿐더러 심지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은 우리 사회에게 질문을 던져준다. 건강 불평등은 개인, 계층 간 건강 상태의 (불합리한) 차이를 의미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위소득 60% 미만 저소득층에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70.8%로 비저소득층의 만성질환 유병률(36.8%)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또 6개월 이상 투병 또는 투약한 비율도 저소득층에서 66.5%로, 비저소득층(29.6%)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저소득층이 39.1%에 불과해 비저소득층(79.0%)과 큰 차이를 보였다.(경향신문 2023. 2. 26 기사) 건강 불평등 문제는 단순히 개개인의 차이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닌 사회 구조적 요인에서 시작된다는 관점에서 이 문제를 보고자 한다. 따라서 건강 불평등 문제에 대한 개념을 교재를 통해 알아보고,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여러 원인들 중 하나를 골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건강 불평등 문제는 단순히 건강 수준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 수준에서의 차이, 인종 간의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 수준의 차이는 건강 불평등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성별·인종별 생물학적 차이가 사회에서 차별적으로 평가되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건강 수준의 차이는 건강 불평등으로 볼 수 있다. 즉 사회적 요인이 개입되어 불평등을 초래한 결과로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의 권리가 침해된 결과로 나타나는 건강 수준의 차이, 인종 차별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 수준의 차이는 건강 불평등의 범주에 포함된다.
건강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다. 그중에서 일반적으로 받이들이고 있는 것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한 ‘단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이 아닌,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한 웰빙 상태’를 말한다.
참고 자료
김민, 박선주. (2023). 건강불평등 영향요인 연구: 교육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국가정책연구, 37(1), 61-96.
신영전, 윤태호, 김명희 등. (2011). 건강형평정책과 사업: 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한 접근. 한국사회정책, 18(4), 41-77.
김동진, 채수미, 최지희 등. (2016). 국민의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
구도완, 김종엽, 윤태호 등 공저 (2022), 『한국사회문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경향신문 “저소득층은 ‘저건강층’… 만성질환·우울·극단적 선택 생각 ‘2배’” https://m.khan.co.kr/national/health-welfare/article/202302262100035#c2b
헬스경향 “수도권병원 쏠림현상…복지국가의 걸림돌”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7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