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건강이란 무엇인가?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헌장에 따르면 단지 질병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뿐 아니라 신체적(Physical), 정신적(Mental), 사회적(Social)으로 완전히 안녕함(Wellbeing)의 상태를 말한다. WTO는 또, "인구집단 간에 불공평한, 피하거나 고칠 수 있는 건강 격차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건강 형평성이라고 정의했는데,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위원회(2007)는 사회 발전의 중요한 척도인 건강 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강은 인류의 보편적 열망이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다. 사회의 발전은 사회 구성원의 건강 질이 어떠한지, 또 얼마나 공평하게 건강이 분포되어 있는지, 그리고 '건강하지 못함'의 결과로써 나타나는 불이익이 어느 정도 보호받는지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회원국 대부분이 중요한 정책목표로 건강 형평성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OECD 사무국에서는 각국의 건강 형평성이 얼마나 달성되고 있는지를 꾸준히 조사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국민 건강증진 종합계획 2020에서 "건강 수명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명시했다.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서 보통 건강 불평등의 지표를 활용한다. 영국의 사회학자 화이트헤드(1990)는 "부유하거나 풍요로운 사람들보다 가난하거나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이 질병과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수명이 짧은 것과 같이 사회집단 간 건강 결과에서 체계적으로 나타나면서 피할 수 있는 차이들이다."라고 건강 불평등을 정의했는데, 간단히 말하면 건강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건강 형평성을 위해 건강 불평등을 개선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구조화된 불평등을 해소하려 하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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