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다음 세 권의 책 중 하나를 읽고 내용요약 A4지 2매 + 본인의 감상

소개글

과목명: 철학의이해
[과제명] 다음 세 권의 책 중 하나를 읽고 내용요약 A4지 2매 + 본인의 감상 A4지 1매를 작성합니다. (A4지 총3매, 총 50점)

- 플라톤 “파이돈” 전헌상 옮김. 아카넷. 2020

목차

1. 요약
2. 나의 감상
3. 참고문헌

본문내용

『파이돈』은 파이돈과 에케크라테스와 그 동료들에게 소크라테스의 최후가 어떠했는지를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소크라테스는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소당하였고, 재판에서 사형을 받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사형을 막기 위해 크리톤을 비롯한 많은 친구들이 노력했지만,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사형을 받아들인다. 델로스로 사절단이 떠났다가 돌아오던 날 소크라테스의 사형은 집행된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듯 했고, 에우에노스에게 분멸이 있다면 최대한 자신을 따라 오라고(죽음)까지 말한다. 놀란 심미아스가 자살은 해서는 안 되는 법인데 왜 철학자가 죽음을 따르겠느냐고 묻는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자는 평생 동안을 지혜를 추구해온 사람이며, 지혜는 순수한 영혼을 통해 획득할 수 있지만 삶은 몸과 함께 이어지기 때문에 먹거나 마시는 기본적 욕구를 충족해야하고 질병 등에 의해 철학을 방해받거나 욕망에 이끌려 쾌락을 추구하게 되므로 사는 동안 획득하는 지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죽음으로 영혼과 몸이 분리되어 순수한 영혼으로 사고가 가능해지는데, 철학자라면 자신이 평생을 바라던 상태가 되었는데 어떻게 슬퍼할 수 있겠느냐고 설명한다. 철학자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서는 다들 이해하지만, 심미아스와 죽은 뒤 영혼이 소멸되지 않고 존재하는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두려워한다고 말하고 , 케베스는 영혼이 소멸되지 않고 있더라도 태어남을 반복하다보면 외투가 낡듯이 언젠가 소멸되지 않겠느냐고 질문한다.

참고 자료

플라톤, 전헌상 옮김, 『파이돈』, 아카넷,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