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읽는 대학입시 전략

목차

1. 도입 : 왜 학부모가 입시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가
2. 저자소개
3.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
4. 수시 종합 전형에 대해서
5. 생기부 관리의 중요성
6. 수시 교과 전형에 대해서
7. 고무줄 등급에 대한 이해와 전략
8. 정시를 두려워하지 말라
9. 마치는 말

본문내용

이 자료를 찾아서 읽게 된 여러분은 분명 자녀의 대학 진학에 대해 걱정도 관심도 많을 것입니다. 수년간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대학에 보내면서 깨달은 첫 번째는 많은 학부모들이 현재의 입시 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학교 선생님들에게 맡기거나 자녀가 알아서 결정하도록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학교 선생님들은 담당 학생들 모두의 대학 진학을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고 있을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학생이 내신 1~2등급대를 유지하고 있고 생기부 관리도 잘 된 학생일 경우 선생님들은 욕심을 냅니다. 좋은 실적을 만들기 위해 무리한 지원을 하게끔 유도하는 경우도 많고 이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반대로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 관심도 두지 않고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돌려서 그 결과대로 지원하도록 하는데요. 이런 경우 이름도 못들어본 학교가 허다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 대학들이 최선인 줄 알고 그대로 지원하게 됩니다.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신뢰하지 마십시오. 수시 지원 시즌이 되면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싶은 대학과 전형에 대해 조사하고 제출하게 시키곤 합니다. 그 경우 좀 높은 대학을 적어가게 되면 핀잔을 주고 학생을 나무랍니다. “니가 이 대학에 어떻게 들어가?” 이렇게 말하며 사기를 꺽어 버립니다. 저는 그래서 이런 경우 학교 제출용과 실제 지원용 파일을 따로 두 개를 만듭니다. 학교에서 괜한 소리 듣게 하고 싶지 않아서이고 어차피 수시 지원은 학생들이 직접 하는 것이지 학교에서 해주는 것이 아니니까요. 실제로 선생님들이 절대 갈 수 없다고 한 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보냈고 이런 경우 결과가 나왔을 때 선생님들은 슬쩍 공을 가로채고 자신이 잘 지도해서 성공적인 진학을 한 것처럼 떠들기도 합니다. 공교육을 공격하거나 무시하거나 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