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문체론

소개글

- 『황진이』를 중심으로 본 이태준 소설의 특징-
목 차
Ⅰ 서 론
1. 선행사 연구검토와 문제제기
2. 연구대상과 연구방법
Ⅱ 본 론
1. 상허의 소설관 연구
1) 소설의 개념과 순수소설관
2) 인물의 중요성
3) 문장에 대한 관심
4) 작가의 기질과 자부심
2. 「황진이」에서의 서술방법
1) 주관적인 배경묘사와 직유법
2) 주관적인 서술방법
3. 서정적 이미지로서의 ‘달’과 ‘밤’
4.「황진이」의 역사소설적 의미
Ⅲ 결 론

목차

Ⅰ 서 론
1. 선행사 연구검토와 문제제기
2. 연구대상과 연구방법
Ⅱ 본 론
1. 상허의 소설관 연구
1) 소설의 개념과 순수소설관
2) 인물의 중요성
3) 문장에 대한 관심
4) 작가의 기질과 자부심
2. 「황진이」에서의 서술방법
1) 주관적인 배경묘사와 직유법
2) 주관적인 서술방법
3. 서정적 이미지로서의 ‘달’과 ‘밤’
4.「황진이」의 역사소설적 의미
Ⅲ 결 론

본문내용

1930년대는 일본의 강압적인 탄압에 의해 우리 민족이 기본적인 생존권을 위협받았던 시대로 우리 문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 중 1930년대 문단에서 대표 할 수 있는 작가 상허 이태준은 1925년 그의 나이 22세로 일본에서 단편「오몽녀」를《조선문단》에 투고하여 7월13일에 발표된〈시대일보〉에 입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한다.
1933년에는 박태원, 이효석 등과〈구인회〉라는 조직을 결성하게 되고 순수문학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상허 이태준은 1946년 사상과 이념의 차이로 월북하게 되고 월북작가라는 이유로 그의 소설은 한국 현대 문학사에서 배제된다. 1988년 7월 19일, 월북 작가들의 작품 출판이 허용됨으로써 작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새롭고 완전한 한국 현대 문학사의 정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허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작품의 지향점을 중심으로 크게 보면 해방전의 논의, 해방이후부터, 80년대 이후의 논의로 볼 수 있다.
해방전 이태준 소설에 관한 최초 언급은 그의 데뷔작 「오몽녀」에 대하여 방인근ㆍ양백화ㆍ나도향 등이 합평회 자리에서 행한 촌평이라 할 수 있다. 나도향은「오몽녀」를 읽고 김동인의 「감자」가 생각난다고 했고, 양건식은 “ 이달 발표된 作中에 대단히 조흔 作”이며“구성도 조커니와 그 필치도 비교적 유창하야 성공한 作” 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린다. 방인근 역시 양건식의 견해에 대부분 동조하면서 “작자의 인생관이라든지 태도가 희미”한 것이 약점이라고 지적한다. 이들의 견해는 비록 촌평이긴 하지만「오몽녀」의 작품내적 성격에 비교적 근접한 지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김기림은 상허를 “우리들이 가진 가장 우수한 『스타일리스트』”라 부른다. 그는 당시 우리 문학의 수준을 청년기에 비교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교양으로서도 매우 나즌 정도의 문학”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 밑에서 이태준의 소설은 “극히 적은 교양잇는 독자에게만” 읽히게 되는데, 그 까닭은 상허가 “우리 문인 중에 누구보다도 「문장」으로써 독자를 흡인”하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이태준,『황진이』, 깊은샘, 1999.
이명희,『상허 이태준 문학세계』, 국학자료원,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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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문장강화」, 박문출판사, 1948.
노상래,「이태준연구」, 영남대학교 석사논문, 1990.
송인화,「상허 이태준 단편소설연구」, 연세대학교 석사논문, 1990.
장영우,「이태준 소설연구」, 태학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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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한국문학사」, 성문각,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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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근,「문학의 모방과 모반」, 육영문화사, 1989.
이탄미,「이태준소설연구」, 중앙대학교 석사논문,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