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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가유공자의 질병양상에 따른 삶의질을 파악한 논문으로써 학회지 투고를 위한 논문 참고로 적절할 것목차
제1장 서 론 / 1제2장 이론적 배경 / 4
제3장 연구 대상 및 방법 / 9
제4장 연구 결과 / 10
제5장 연구 결과의 시사점과 해설 / 24
제6장 결론 및 제언 / 27
본문내용
【요약문】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로 꼽힌다. UN의 인구보고서(World Population Prospects)에 따르면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년 인구의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 한국사회는 2000년 고령화사회 진입, 2019년 고령사회,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구조적 변화에 편승하여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수는 80만 명에 육박하며, 지난 40여 년간의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의 향상은 국가유공자로 하여금 욕구수준의 변화와 더불어 다양한 요구를 불러 일으켰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이에 국가유공자의 유병 양상과 행복지수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그들이 생각하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0년 2월부터 5월까지 부산보훈병원 외래진료 환자와 입원 환자들 중 조사 참여에 동의한 국가유공자 총 300명을 연구 대상으로 전수(全數)를 연구자가 직접 1:1 면접설문조사 하였다. 조사 내용은 일반적 특성(연령, 결혼상태, 가족동거, 교육수준, 직업, 수입, 사회활동참여, 여가휴식 등), 보훈관련특성(유공 유형, 유공편입 경과 기간, 연금액 수준, 연금형태), 행복지수와 EQ-VAS였다. 자료 분석은 불응, 부실한 응답 등 30명을 제외한 총 270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SPSS Win 17.0K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빈도 분석과 특성별 행복지수 수준을 비교하였으며 행복지수와 EQ-VAS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은 다중선형회귀분석으로 파악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의 판단기준은 α=0.05로 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4.9세였고 전체의 16.7%가 동거가족이 없었다. 대부분(80%) 현재 직업이 없었고 월평균 수입은 100만원 미만이 65.2%로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사회활동참여율 또한 14.4%로 낮았다. 유공자 유형은 전상군경, 고엽제가 대부분 이었으며, 유공편입 경과기간은 8.5년으로 짧은 편 이었다. 최근 3개월 간 주방문 진료과는 순환기내과 21.5%, 내분비내과 13.3%, 재활의학과 10.4% 등의 순이었으며, 질병 동반률은 고혈압 55.6%, 당뇨 41.9%, 전립선비대는 34.1%의 순이었다. 특성별 단변량 분석의 결과 행복지수와 EQ-VAS는 고 연령층 일수록(p=0.002), 주관적 건강이 나쁠수록(p<0.001), 동반질병 수가 많을수록(p=0.013) 낮았으며, 유공편입 경과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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