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에 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01.2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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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회별신굿에 대한 이해와
마당별 내용 정리,
탈의 종류에 대한 소논문입니다.
목차
1. 하회별신굿탈놀이
2.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마당
1) 대내림(降神) : 강신마당
2) 무동마당 (舞童마당)
3) 주지마당
4) 백정마당(白丁)마당
5) 할미마당
6) 파계승(破戒僧)마당
7) 양반선비마당
8) 당제(堂祭)
9) 혼례(婚禮)마당
10) 신방(新房)마당
11) 헛천거리굿
3. 반주와 춤사위
4. 과정
5.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탈
6. 탈의 종류
1) 각시
2) 양반
3) 부네
4) 중
5) 백정
6) 이매
7) 선비
8) 초랭이
9) 할미
10) 주지
본문내용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12세기 중엽부터 상민(常民)들에 의해 이어져 내려온 탈놀이이다. 하회마을의 성황신은 여성 신으로, ‘무진생 성황님’으로 17세 처녀인 의성김씨라고 하고, 혹은 15세에 과부가 된 서낭신으로 동네 삼신의 며느리신이라고도 전한다.
매년 정월 보름과 4월 초파일의 이틀에 걸쳐서 성황신에게 제사를 지내졌는데, 이것을 동제, 혹은 당제라고 한다. 그리고 3년 ․ 5년 ․ 10년에 한번씩, 혹은 마을에 우환이 있을 때, 혹은 돌림병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탈놀이가 당제와 함께 지내진다.
별신굿은 강신 → 영신 → 오신 → 송신의 구조로 진행되며, 탈놀이는 그 중 오신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을 즐겁게 해드림으로써 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
또한 서낭당(城隍堂)에서 신 내림을 받는 강신(降神)이나 신을 마을로 맞이하는 무동(舞童), 상상의 동물인 주지 한 쌍을 등장 시켜 탈판(곧 마을)을 정화하는 것, 암 ․ 수의 싸움에서 암컷이 이기고 모의 성행위를 하는 것 등, 전체적으로 남녀의 애정에 대한 내용과 손잡는 행위, 등은 풍요를 상징하는 의례이다. 또한 들판에서의 성행위 등은 곧 생산을 북돋워 풍농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행위라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별신굿에서는 성기 ․ 성 숭배 사상을 엿볼 수 있는데, 이것들은 자체만으로도 풍요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기에 여타의 탈춤들과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 략>
하회별신굿탈놀의 연희자 수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잃어버린 탈까지 고려한다면 대략 15명 이내로 볼 수 있다. 주지가면을 쓴 사람 2명, 무녀, 중, 각시,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떡다리, 할미, 별채, 총각 등이다. 이 가운데 떡다리, 별채, 총각 탈은 분실되어 전해지지 않는다. 놀이에 사용되는 탈은 주지탈 암수을 포함하여 모두 10종 11개로 오리나무로 만들었으며 옻칠과 안료를 두세겹 칠하여 색조의 강도를 높였는데, 원본은 1964년 하회탈 및 병산탈(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