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여는 글
(1) 문헌소개
1) 訓蒙字會(1527)
2) 東醫寶鑑(1613)
3) 譯語類解(1690)
4) 同文類解(1748)
5) 譯語類解補(1775)
6) 方言類釋(1778)
7) 倭語類解(1781)
8) 蒙語類解(1790)
9) 濟衆新編(1799)
10) 物譜(1802)
11) 物名攷(1824)
12) 廣才物譜(19세기)
2. 고문헌에 나타난 동식물명 검토
1) 訓蒙字會(1527)
2) 東醫寶鑑(1613)
3) 譯語類解(1690)
4) 同文類解(1748)
5) 譯語類解補(1775)
6) 方言類釋(1778)
7) 倭語類解(1781)
8) 蒙語類解(1790)
9) 濟衆新編(1799)
10) 物譜(1802)
11) 物名攷(1824)
12) 廣才物譜(19세기)
13) 각 문헌들의 수록어휘 목록과 출현횟수
3. 닫는 글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훈민정음 창제 이전에는 어휘자료집이라 할 수 있는 자료들이 기껏해야 《삼국사기》<지리지>, 《삼국유사》, 《계림유사》, 《향약구급방》, 《조선관역어》 등이 현재까지 전하는 전부이다. 그 중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지명이나 인명과 관련된 어휘를 알 수 있을 뿐, 동식물명 어휘는 극히 드물다. 중세전기국어의 삼대 자료집인 《계림유사》, 《향약구급방》, 《조선관역어》 중 《계림유사》는 그 초록만 전하는 것으로 동식물명 어휘가 많지 않으며, 《향약구급방》은 70여 동식물명 어휘가 수록되어 있다. 《조선관역어》는 중국어와 국어의 對譯 어휘집이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의 어휘자료집으로는 각종 《千字文》, 《訓蒙字會》, 각종 《類合》, 《新增類合》, 《字類註釋》, 《譯語類解》, 《同文類解》, 《方言類釋》, 《倭語類解》, 《蒙語類解》, 《濟衆新編》 등이 있다. 위 문헌들은 《訓蒙字會》부터 의미별로 체계적인 분류를 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18세기말에서 19세기초에 한글로 註釋을 해 놓은 類書들이 전성기로 접어들면서, 이성지의 《才物譜》(1789), 김병규의 《事類博解》(1855), 유희의 《物名攷》(1824), 정약용의 《竹欄物名攷》와 《雅言覺非》(1819), 李載威의 《物譜》(1802), 정약전의 《玆山魚譜》(1814), 홍명복의 《方言類釋》(1778), 편자 미상의 《廣才物譜》(19세기) 등이 등장하였다.(홍윤표, 1999:28)
본고는 이상의 여러 문헌들 중 의미별로 체계적인 분류를 시도한 《訓蒙字會》(1527)부터, 《譯語類解》(1690), 《同文類解》(1748), 《譯語類解補》(1775), 《方言類釋》(1778), 《倭語類解》(1781), 《蒙語類解》(1790) 등의 각종 ‘類解類’와, 《東醫寶鑑》(1613), 《濟衆新編》(1799) 등의 ‘醫學書類’, 《物譜》(1802), 《物名攷》(1824), 《廣才物譜》(19세기) 엄밀하게 《廣才物譜》는 ‘才物譜類’에 속하지만, 여기서는 편의상 ‘物名攷類’에 넣었다.
참고 자료
김진규(1993), 訓蒙字會 語彙硏究, 螢雪出版社.
김홍석(2000), 魚名의 命名法에 대한 語彙論的 考察, 國文學論集17, 檀國大 國語國文學科, pp.71-111.
김홍석(2001), 「牛海異魚譜」에 나타난 借字表記法 硏究, 語文硏究29-1, 韓國語文敎育硏究會, pp.100-134.
김홍석(2006), 형태소와 차자표기, 역락출판사.
김홍석(2008), 「우해이어보」와 『자산어보』 연구, 한국문화사.
남풍현(1981), 借字表記法硏究, 단국대 출판부.
연규동(1996), 근대국어 어휘집 연구, 서울대 박사학위논문.
장충덕(2007), 국어 식물 어휘의 통시적 연구, 충북대 박사학위논문.
홍윤표(1985), 方言類釋 해제, 홍문각, pp.1-4.
홍윤표(1999), 근대국어 어휘론, 단국대대학원 강의노트.
홍윤표(2005), 국어어휘사 연구, 대학강의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