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지진과 끝나지 않은 조선인 학살의 비극
- 최초 등록일
- 2014.04.22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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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동대지진에서 비롯된 일본의 군,경,민(자경단)에 의한 조선인학살과 피해상황, 재판등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일본정부와 한국정부의 소극적인 자세로 조선인학살이 암울한 역사에서 시작되어 현재진행형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밝혀두고자 합니다.
목차
Ⅰ. 관동대지진
Ⅱ. 유언비어와 자경단의 출현
1. 언론의 미확인 보도
2. 국가기관의 유언비어
3. 자경단의 출현
Ⅲ. 조선인학살
1. 자경단 또는 민중에 의한 학살
2. 일본군에 의한 학살
3. 한, 일양국의 조선인학살 피해자 수
4. 일본정부의 대응과 가해자에 대한 처벌
Ⅳ. 조선인 학살의 대내외적 배경
1. 일본내의 상황
2. 한반도의 상황
Ⅴ. 끝나지 않은 조선인학살
Ⅵ. 사진이 보여주는 조선인학살의 참상
Ⅶ. 글을 마치며
Ⅷ. 참고자료
본문내용
끝나지 않은 朝鮮人虐殺의 비극
자연의 재앙 앞에 인간은 무력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무력함을 이민족이나 사회의 약자에 돌림으로써 책임을 전가하고, 사람을 목적이 아닌 대상으로 대할 때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관동대지진이라는 자연재해와 조선인 학살이라는 비이성적 사건에서 볼 수 있다.
Ⅰ. 관동대지진
1923년에 있었던 일본역사상 가장 큰 자연재해인 관동대지진은 정치, 사회적으로 일본인의 의식까지 바꿀 정도로 커다란 충격을 준 자연재해였다. 그러나 이 자연재해는 그 이면에 조선인학살이라는 끔찍한 비문명적 사건을 야기하게 되었다.
관동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11시 58분 32초 가나가와현 사가미만 북서쪽 수면 80km를 진원지로 발생한 진도 7.9의 다이쇼관동지진에 의한 지진재해를 말한다. 가나가와현, 동경부를 중심으로 치바현, 이바라기현에서 시즈오카현 동부까지의 내륙과 연안의 광범위한 지역에 심대한 피해를 초래한 일본재해역사상 최대의 피해를 주었다.
<중 략>
2. 한반도의 상황
1918년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민족자결주의-각 민족의 집단이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그 귀속과 정치 조직, 정치적 운명을 결정하고, 타민족이나 타국가의 간섭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는 집단적 권리를 말함.
(조선, 인도, 중국 등)로 식민지의 독립의지가 고조되었다. 조선반도에서는 평화적인 3.1독립운동이 발생하였다. 이를 일본은 군대를 동원하여 무력진압하고 조선에 대한 감시와 통제는 더욱 심화되었다. 조선의 독립운동은 자연스럽게 무장투쟁으로 변화하였다.
무장투쟁으로 변화한 조선의 독립운동은 1920년 봉오동전투 봉오동전투-홍범도 등이 이끄는 대한독립군을 중심으로 중국 지린성 봉오동에서 일본군에게 승리한 전투.
와 청산리전투 청산리전투-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이 만주의 청산리에서 일본군에게 크게 승리한 전투.
에서 일본군에게 연달아 많은 사상자를 안기며 승리하였다. 이에 일본은 간도의 조선인을 학살하는 간도참변을 일으켰다. 그리고 조선주둔군, 연해주의 일본군 등을 동원하여 간도출병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 와중의 관동대지진은 조선인, 한반도, 독립군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참고 자료
http://ja.wikipedia.org/wiki/%E9%96%A2%E6%9D%B1%E5%A4%A7%E9%9C%87%E7%81%BD(관동대진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3924&cid=1593&categoryId=1593(네이버, 민족대백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08402(오마이뉴스. 관동대진재심포지움).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525(통일뉴스. 조선인학살한국민간조사단).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0905(경인일보. 조선인학살 추정사진).
강덕상(김동수. 박수철옮김) 「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역사비평사. 2005.
야마다쇼지(이진희옮김).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일본 국가와 민중의 책임」. 논형학술. 2008.
이인녕. 실록소설「관동대지진과 동아일보의 수난」. 전인교육 (사)바른역사추진협의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