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출애굽 전기설-주전 15세기설
1) 성경적 근거
2) 애굽 제18왕조의 증거
3) 여리고 발굴
4) 하솔 발굴
5) 아마르나 서신에 나타난 ‘아피루’(、Apiru)
3. 출애굽 후기설-주전 13세기설
1) 성경적 근거
2) 고고학적 증거-에돔, 모압, 압몬
3) 아이, 벧엘, 라기스, 드빌 지역에 대한발굴
4) 메르넵타 석비
4. 두 이론의 비교와 대조
5.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 속에 친히 개입하심으로 속박된 땅에서 그들을 구속하셔서 한 국가로서의 그들과 언약을 새롭게 하시고 그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주고 있다. 출애굽기에 나타난 여러 사건들 중에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은 그 사건의 이름을 그대로 옮겨 놓은 출애굽기에서뿐만 아니라 성경 전반에 걸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가장 위대한 역사적 사건들 중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성경 역사 전체를 통해 다른 주제에서 흔히 발견할 수 없는 가장 치열한 논쟁점들이 오랜 기간 동안 출애굽 사건 속에 존재해 왔다. 그것은 출애굽 사건에 대한 성서적 근거들이 애굽의 왕조사나, 그 사건에 관계되는 연대기적 자료들에 대하여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지 못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애굽 문헌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 어려움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그 동안 성경과 그 밖의 여러 증거들의 연구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비롯한 가나안 정복과 정착의 정확한 혹은 근접한 연대를 알아내려는 수많은 시도들이 끊임없이 거듭되었다. 그 결과 A.D. 12세기부터 오늘날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학자들에 의하여 많은 이론들이 제안되어 왔는데, 그것들을 그 지지하는 시각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출애굽 연대를 B.C. 1445년(혹은 이와 근사한 연대)으로 보는 이론으로서 대부분의 보수주의적인 학자들에 의하여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는 B.C. 1445년을 근간으로 한 이론에 대하여 그보다 늦은 연대인 B.C. 1290년 혹은 라암세스 2세의 통치 10년경인 B.C. 1280년을 출애굽 연도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이보다 더 늦은 연대인 B.C. 1225년설은 몇몇 출애굽 연대 연구의 권위자들(예컨데, H. H. Rowley)에 의해 지지를 받았고, 더욱이 20세기 초반에 이르러서는 M. G. Kyle과 J. J. Davis와 같은 보수주의자들의 지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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