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론 논문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마이너리그
- 최초 등록일
- 2014.12.28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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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은희경을 만나기 이전에
II. 본론.
1. 작품 개별 분석
1) 장편소설 「마이너리그」분석
2) 단편소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분석
2. 장편소설「마이너리그」와 단편소설「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비교 분석을 통한 작가 경향 추출
1) 차이를 바라보는 시각
2) 자기 자신을 본연으로 응시하지 않는 허위의식
3) 비(非)주류로 살아가는 인물들
III. 결론. 마치며
본문내용
서론. 은희경을 만나기 이전에
1990년대는 여류 작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그 위상을 높이던 시대였다. 그러한 시대 흐름을 타고 등장한 은희경은 소설에 관심이 없는 이들조차 그 이름만은 들어봤을 정도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이러한 그녀의 당당한 행보를 보며 나는, 여자라는 성 자체가 결함으로서 작용하던 당시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고 주류의 반열에 입성하였다는 것에 대해 존경스러운 마음을 품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과제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작가는 ‘은희경’ 그녀였고, 그녀의 작품을 분석하고자 마음먹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은희경의 이력을 살펴보고, 그녀의 작품들 중 장편소설「마이너리그」, 단편소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그녀의 작품 성향을 파악해 볼 것이다.
<은희경의 이력>
1959 전북 고창 출생.
1977년 숙명여대 국문과 입학. 연세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되어 등단.
「새의선물」로 제1회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
1997 소설집 「타인에게 말걸기」동서문학상 수상
1998 장편소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단편소설 「아내의 상자」로 제 22회 이상문학상 수상
1999 소설집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2000 단편소설 「내가 살았던 집」으로 제26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
2001 장편소설 「마이너리그」
2002 소설집 「상속」
2007 소설집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초기의 은희경은 여성작가들에게 일반적으로 부여되는 페미니즘적 색채를 중심으로 작품을 전개해 왔다. 그 대표적인 소설이 「새의 선물」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등이다. 하지만 내가 이번에 분석하고자 선택한 작품 「마이너리그」와「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같은 경우에는 그러한 경향이 있기는 있으나, 앞서 언급한 작품들과 비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두산백과, 여성문인사전
한승주, 국민일보, 2001
은희경, 「마이너리그」, 창비
가을호(통권 113호) 교란과 위반 이야기의 그 무궁한 원천, 전자논문 창비, 2001, 261쪽
은희경,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창비
박혜경, 지도 바깥의 삶, 문학공간, 2007
이성욱, 「농담의 위장막 뒤에 숨은 것」,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