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의 발생기전, 종류 및 치료 방법에 대한 고찰

목차

1. 서 론

2. 여드름의 발생원인
2.1. 피지분비증가
2.2. 모낭과다각질화
2.3. P.acnes의 집락형성
2.4. 염증반응

3. 여드름의 발생기전
4. 여드름의 발생기전 및 형태에 따른 분류
4.1. 비염증성 여드름
4.1.1. 미세면포(Micro-comedo)
4.1.2. 개방성 면포(Open comedo, black head)
4.1.3. 폐쇄성 면포(Closed comedo, white head)
4.2. 염증성 여드름
4.2.1. 구진성 여드름(Papule)
4.2.2. 농포성 여드름(Pustule)
4.2.3. 결정성 여드름(Nodule)
4.2.4. 낭포성 여드름(Cyst)

5. 여드름의 종류
5.1. 사춘기 전 여드름
5.2. 집족성 여드름(응괴여드름, Acne conglobata)
5.3. 심인성 여드름과 심상성 여드름
5.4. 전격성 여드름(Acne fulminans)
5.5. 캘로이드성 여드름(Acne keloidalis)

6. 여드름의 치료
6.1. 국소도포제(Topical agents)
6.1.1. 레티노이드도포제(Topical retinoids)
6.1.2. 국소항생제(Topical antimicrobials)
6.1.3. 벤조일과산화물(Benzoyl peroxide)
6.1.4. 아젤리산(Azelaic acid)
6.2. 경구투여제(Oral agents)
6.2.1. 경구항생제(Oral antibiotics)
6.2.2. 경구레티노이드(Oral retinoids)
6.3. 호르몬제제
6.4. 외과적 치료법
6.4.1. 주사요법
6.4.2. 여드름 압출
6.4.3. 박피술
6.4.4. 레이저 시술 및 광치료
6.5. 최신 임상 소개
6.5.1. 프로폴리스
6.5.2. 녹차 추출물
6.5.3. 마늘 껍질 추출물

7. 여드름 흔적 치료
7.1. 붉은 여드름 자국 치료 방법
7.2. 갈색 여드름 자국 치료 방법
7.3. 여드름 흉터 치료 방법

8. 결론

9.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부분의 피부질환은 증상이나 병변 자체가 생명에 지장이 없고, 전신적인 질환에 비해 환자에게 큰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질환으로 인식 되어있다. 그러나 피부질환은 환자의 정서적 측면과 대인관계, 사회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노출된 부위에 있는 피부질환의 경우 미용적인 측면과 결부되어 정신적인 문제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안봉균, 2004). 그 중에서도 여드름은 우리나라 피부과 외래환자의 6~8%를 차지하고, 피부 진균증,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에 이어 네 번째로 빈도가 높은 질환이다(이중선, 2012).

<중 략>

초기의 여드름은 좁쌀처럼 작은 발진(미세면포)으로 시작된다. 이 시기의 여드름은 염증이 없는 일반적인 형태의 여드름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과잉 생산된 피지가 두꺼워진 각질로 인해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 모여 있는 상태이다. 비염증성의 여드름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가 잘 되고 완치도 빠른 편이나,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화농(고름)이 생기는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 할 수 있으니 초기에 적절히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후한의원 네트워크, 2014).

<중 략>

경구 레티노이드는 중증 여드름의 주요 치료법이다. 중증의 경우에도 극적인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다른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도 많이 사용한다(이상봉, 2012).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은 제1세대 레티노이드로서 가장 효과적으로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약물이다. 그 외에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P. acnes 억제, 모낭 및 피지선 상피의 점착력 감소, 호중구 매개 염증반응 감소, 병변부 대식세포 활동성 감소 등 다양한 작용기전과 치료효과가 알려져 있다. 사용하고 나서 며칠 뒤부터 피지분비가 감소되기 시작하여 4주 정도만 지나도 피지선이 크게 위축되어 있는 것을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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