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성 인식과 결혼 만족도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가족치료학회지 / 6권 / 2호
ㆍ저자명 : 김유순

목차

I.서론
II.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III.연구 가설
IV.연구 방법
V.결과
VI.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맞벌이 가정의 가사 분담의 불균형이 부부 문제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Chai, 1983; Lee, 1992). 즉, 한국의 취업 주부들은 남편과의 성 역할 태도에서의 불일치와 동시에 불균형적인 가사 분담으로 인하여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부부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혼시대”, 1995; 한국여성개발원, 1994; Y. S. E., Kim, 1987; Yu, 1986). 그러나, 미국의 경우처럼 한국 여성들에게 있어서도 가사 분담에 대하여 느끼는 공평성이 그들의 결혼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결혼만족 도를 설명하는 변수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특히 부부간의 의사소통은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로 알려져 있으나(Park, 1995) 본 연구의 목적이 결혼만족 도를 설명하는 완벽한 모델을 제공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업 주부의 결혼 만족도에 미치는 요인 중에서 가사분담과 공평성 인식에 관련된 변수만을 의도적으로 선택하여 연구하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article wa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Korean working wives' marital satisfaction. In this article, relationships were explored between the marital satisfaction of Korean working wives and six variables: 1) the husband's participation in housework in five areas; 2) the wife's attitudes on male provider/female housekeeper role; 3) the wife's perception of fairness regarding the division of housework; 4)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husband's help and the wife's attitudes on male provider/female housekeeper role; 5)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husband's help and the wife's income; and, 6)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husband's help and the wife's employment status (full-time/part-time). Perception of fairness on the division of housework was the strongest predictor to explain the variance of the marital quality of Korean women. Korean wives had more marital satisfaction when they perceived fairness in the division of housework. Implications for marital therapy are discuss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