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 발달 장애 아동부모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해결중심 집단상담프로그램의 효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가족치료학회지 / 11권 / 2호
ㆍ저자명 : 황은, 이현주

목차

I.연구의 필요성
II.연구목적 및 연구문제
III.이론적 배경
IV.연구방법
V.프로그램 실시 결과
VI.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취학전 발달 장애 아동 부모를 중심으로 해결중심집단상담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이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취학전 발달 장애 아동 부모의 자아존중감에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총 4회기이며, 취학전 발달 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6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원하는 것을 탐색하고, 대처 및 예외질문를 통해 성공했던 경험들을 의식화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적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자아존중감 검사지를 활용하였으며, 동시에 어머니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해결중심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욕구를 살펴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으며, 이러한 욕구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위로받는 경험을 동시에 하였다. 또한 에외 상황을 통한 대처방법을 의식화하기도 하고, 이론적 틀을 떠나 각자 가지고 있는 다양한 대처방법을 교환하는 과정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자아 존중감 검사지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볼 때 자아존중감에서도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장애 아동 자녀에 대한 연구들이 주로 장애 아동의 치료나 부모교육에 초점을 둔 것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거의 두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볼 때, 장애 아동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한 한 부분이 되었다는 점과 본 연구를 통해 후속 프로그램을 위한 제언점을 찾을 수 있다는 데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어 초록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mplement a six-session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parents of six developmentally disabled preschoolers, utilizing a solution-focused brief therapy model. The program involved discovering the wants of the children and examining successful experiences or expectations related to their problems. The group experience provided parents with opportunities to be supportive of each other and to share coping methods. Pre-test and post-test surveys indicated an increase in group members' self -esteem.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