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규모에 있어서 거주자의 수납의식에 관한 연구 -아파트 수납공간 표준화를 위한 연구(I)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3권 / 1호
ㆍ저자명 : 정미란, 안옥희

목차

I.서론
II.연구방법
III.조사결과 및 고찰
Iv.고찰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人間이 生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적인 生活分野는 衣 食 住生活의 세분야로 大別된다. 그러나 衣나 食에 관계되는 生活行動을 엄밀히 관찰해보면 住生活이라는 범주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衣生活이나 食生活이 住生活에 밀착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어 어떤 의미로는 衣生活과 食生活에 관계되는 생활행동은 住生活을 이룸으로써 비롯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더욱이 住生活에 관계되는 生活分野는 衣 食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育兒, 敎育, 宗敎, 社會, 娛樂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것이며, 또 주거 내에서 행하여지는 일체의 物理的, 生理的 行動에서부터 生活感情을 포함한 心理的 行動까지도 住生活의 한 부분인 것이다. 이와 같이 人間이 행하는 모든 생활은 住生活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住生活은 인간 생활의 기본이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거의 기능은 인간의 모든 생활을 포괄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런데, 인구증가와 인구의 도시 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도시 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도시 주거공간이 점점 좁아져 가는 것과는 반대로 전반적인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器物, 醫療, 食料品, 消耗品 등이 필요하여 日常用品이 차지하는 공간은 오히려 늘어감에 따라 생활공간의 확보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조건의 특징에서 오는 사계절의 생활용품 보유나 절충식의 생활용품 보유-, 한국인의 의식구조 중에서 소유의식이 강함 등의 원인으로 인해 생활공간은 더욱 복잡하고 이것이 주거조건을 보다 악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收納과 整理를 계획적으로 硏究하지 않으면 비능률적인 생활을 만드는 要因이 된다. 이와 같이 현대생활에 있어 收納空間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가고 있으나, 수납공간에 대한 인식은 미흡하다. 더욱이 연립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주거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치중한 나머지 수납용 공간계획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으며, 아파트의 획일적인 공간구성은 그 안에 거주하는 거주자의 각기 다른 다양한 욕구들을 충족시키지 못함으로 거주성을 저하시키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특히 물품수납에 있어 심각하다고 할 수있다. 수납공간의 未備는 바로 주거생활의 無秩序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므로 주택에 있어서 수납공간 계획을 연구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종래의 연구-에 있어서는 주택유형별 그리고 규모별에 있어서 수납과 수납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한 후에 연구를 행한 것이 적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납공간 표준화를 위한 그 기초적 단계로서 국민주택 규모에 거주하는 거주자들의 수납에 대한 의식구조를 밝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수납공간 계획을 꾀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