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문헌조사에 의한 바닥난방의 인체영향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3권 / 1호
ㆍ저자명 : 최영식

목차

I.서론
II.바닥난방의 변천
III.조사대상문헌 알람
IV.해외 및 국내에서의 기존연구
V.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오랜 歷史속에 獨立的인 發展을 해 온 바닥 暖房方式으로서의 韓國의 溫突은 오늘날 韓國의 住居暖房에 있어서 大宗을 차지하고 있으며, 韓國人의 座式生活과 바닥 暖房方式은 직접적인 相互關聯關係가 있어 왔기 때문에, 韓國에 있어서 바닥 暖房의 採用은 韓國人의 生活構造와 意識構造가 바뀌지 않는 한, 불가피한 住生活의 構成要素로써 繼承되어 갈 것이다. 韓國의 바닥 暖房方式으로서 溫突의 構造的 시스템(system)은 發熱部, 放熱部, 排煙部로 나뉘는데 人體와 직접 接하게 되는 放熱部를 溫突房이라 하고 發熱部와 排煙部 사이에 위치한다. 특히 한국의 온돌은 室의 面積에 대한 放熱部의 室內平面積占有率이 80∼100%로 다른 暖房方式에 비해 상당히 그 占有率이 높고 放熱面이 크지므로 적은 熱量으로도 큰 暖房效果를 얻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 경제성도 상당히 높이 平價된다. 또한, 放熱面으로부터의 열의 이동방향이 物理學上의 空氣比重法則과 일치하여 室의 溫度分布상태가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바닥 暖房은 많은 硏究成果에서도 나타났듯이, 暖房形態가 특히 理想的인 溫熱環境을 室內에 제공해 주는 方式으로서, 이와 유사한 原理를 採用한 暖房方式으로 로마 北部地方 빌라(Villa)에서 發見되는 하이프코스트(Hypocaust)와 北京을 비롯한 中國의 東北部 지방에 지금도 쓰여지고 있는 깡(　)을 들 수 있다. 특히 韓國의 文化와 깊은 관계가 있는 中國 　은 中國黃河流域의 洞穴住居空間내부에 4000年의 歷史를 지닌채 지금도 住居暖房方式으로 쓰여지고 있다. 이 지역의 야오동(?洞)이라 불리우는 黃土高原의 동굴住居는 暖房方式으로 　을 採用하고 있는데(Fig. 1), 높이 70cm에 폭은 1.5m×2.5m 정도에서 큰 것은 1.5坪 정도의 크기를 흙으로 만든 상자형이다. 　 속에 불을 피워 밤에는 그 위에서 쉰다. 　은 취침은 물론 식사를 하는 장소로도 쓰이며 住生活의 中心的 장소로서 야오동의 住生活에 불가결한 生活裝置이다. 한편, 하이포코스트(Hypocaust)는 火口에 불을 때워 뜨거워진 空氣와 연기를 바닥 下部와 內壁에 부착된 여러개의 작은 수직굴뚝을 통과시킴으로 바닥면과 벽면을 가열시켜 室을 暖房하는 方式이다. 韓國의 暖房方式인 溫突과 이들을 비교해보면 공통적으로 바닥 暖房方式이긴 하지만 室바닥면적에 대한 放熱面占有率이 크게 다르다. 또한 生活因習으로 보아 中國과 로마는 韓國의 座式生活인데 비해 立式生活을 한다는데서 바닥 暖房의 人體測 反應이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韓國에 있어서 오늘날 住宅建築의 現況을 보면 바닥 暖房을 高斷熱, 高氣密로 改修함에 따라 바닥 暖房이 가진 快適性이 막연히 倍加하는 것으로 착각되는 등, 잘못된 溫熱環境을 제공하고 있는 危險性을 內包하고 있음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 테면 斷熱性이 낮은 在來住宅建築에서는 바닥 暖房을 할 경우 室內의 空氣溫度가 낮게 설정되어 왔기 때문에 現代住宅에서는 室內의 作用溫度를 올리기 위해 바닥 表面溫度를 헛되이 높인다든가 또는 壁面의 高斷熱化와 機密性化의 傾向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住宅建築에 있어서 오히려 室內溫冷感을 손상시킨다는 것에 유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韓國人의 座式生活에서 由來한 因習과 傳統性에 있어서 韓國住宅의 變遷過程을 考慮하면, 韓國의 住生活에 있어서 바닥 暖房에 대한 保存은 불가피하고, 韓國人이 座式生活을 住居內에서 영위해 가는 한 바닥 暖房은 住宅의 室內氣候調節機能의 엘레먼트(element)로써 把握되어야 할 의미를 갖고, 바닥 暖房이 人體의 生理 心理에 좋은 影響을 提供해줄 수 있도록 設計條件을 밝혀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本 硏究에서는 人體와 바닥 表面과의 熱授受의 관점에서 바닥 暖房時, 熱傳導가 人體에 미치는 影響에 대한 表現方法의 한 단계로써, 바닥 暖房의 人體影響에 대한 旣存文獻調査를 통하여 今後 바닥 暖房의 人體影響에 관한 硏究動向提示를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