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사택건축의 배치 평면유형 및 공간구성에 관한 연구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8권 / 3호
ㆍ저자명 : 윤재웅, 이철영

목차

1.서론
2.일제시대 사택건축의 배치유형
3.일제시대 사택건축의 평면유형
4.일제시대 사택건축의 공간구성상의 특성
5.결론
주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대구에 이주해 온 일본인 수는 1903년 경부선 철도부설공사가 착동되고,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는 것을 계기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1910년 합방이후 부터는 급격한 증가를 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일인(日人) 거주인구의 수적 증가에 따라 1920년대 후반부터 대구에는 학교·관청·은행 및 각종 산업 시설들이 설립되었고 더불어 이들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사택이 당시 대구의 신주거지인 삼덕동과 동인동 등에 많이 건립되었다 이러한 사택은 일본 민간인들에 의해 건립된 주택에 비해 그 수는 적지만 당시의 정치·사회적이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그 상징성과 의미는 매우 컸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비록 사택들이 각종 관청에 소속된 일본인 관리나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주택문제 해결이라는 순수한 동기에서 출발되었다. 하더라도 그 이면에는 주거건축을 통해 그들의 문화적 우월성을 강조, 식민통치를 원할히하고 일본문화를 주입하려는 정치적 목적이 내재되었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택건축에 채용된 건축양식이나 구조는 근대기에 등장한 일식 주택의 제 유형중 가장 규범적이고 발전적인 주거형이 도이뵈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일제시대 대구지역에 건립되었던 사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측조사를 실시하여 사택의 배치·평면유형을 분류하여 일식 주거가 지니는 건축적 특성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일제시대대구지역에 건립된 사택의 배치유형은 어떠한가? 2. 일제시대 대구지역에 건립된 사택의 평면유형은 어떠한가? 3. 사택의 공간구성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무엇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