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거주자의 옥외공간 이용실태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10권 / 2호
ㆍ저자명 : 이영호

목차

I.서론
II.조사의 개요
III.분석결과
IV.결론
주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공동주택의 외부환경이 거주자들의 행동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때 그것은 주거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주거의 질을 나타내는 주거단지의 거주성 지표에 관한 연구는 197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1980년 데에는 건폐율을, 용적율, 인구밀도, 호수밀도 등 주거밀도에 대한 연구에 주로 치중되었던 반면, 1990년대에는 고층, 고밀화, 옥외공간을, 공공 공지율 등 옥외공간에 대한 연구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단독주택과 달리 공동주택에서는 옥외공간 구성의 수준이 거주성이나 주거환경의 질의 많은 부분을 좌우하게 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옥외공간의 양부(良否)는 옥외공간의 공간적 양뿐만 아니라 시설, 설비, 배치, 유지관리 및 환경심리적 요인에 따라 거주자들의 의식 및 평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진다고 본다. 왜냐하면 환경은 가능성으로 작용하며 그 가능성 가운데서 선택하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거주자들이 밖으로 나와 앉아 있고 싶고, 걷고 싶은 충동이 저절로 생기게 하는 옥외공간이란 물리적, 객관적으로 양호하면서 거주자들의 특성과 요구에 잘 부합되게 구성되어진 공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단지의 물리적 특성과 거주자의 인구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옥외공간 이용행태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한 것으로, 연구의도에 적합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하여 옥외공간에 대한 거주자의 의식, 이용행위, 평가등을 단지 특성별로 규명함으로써 공동주택 단지계획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