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스, 최지우 그리고 4.13 총선에서의 여성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10권 / 1호
ㆍ저자명 : 황영주

목차

“남성의 선거, 남성의 정체성”
“정치와 선거에서의 Good Girl과 Bad Girl”
“누가 전사(戰士)최지우를 두려워하는가? : 마무리를 대신하며”

한국어 초록

이 글의 주요 목적은 4.13 총선을 통해서 여성의 현실 정치 참여에 대한 가능성과 한계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현재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최지우의 밀키스 광고를 연구의 은유로 삼아 다음과 같은 분석을 시도한다. 한편으로 현재 무성적으로 보이고 있는 정치와 정치제도가 얼마나 남성화되어 있는가를 살펴보고, 이를 이번 총선에 적용시켜 본다. 다른 한편으로 4.13 총선에의 여성 참여는 기존의 정치 질서에 순응하는 자세를 가진 Good Girl과 기존 정치질서를 바꾸려고 하는 Bad Girl 전략이 함께 사용된다고 가정하고 그 사례를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이 글은 여성의 정치참여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끼어들기” 전략보다는 “틀바꾸기” 전략이 유효하다는 명제를 4.13총선을 통해 확인해 보는 과정이라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