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행태를 통한 아파트 외부공간 계획방안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12권 / 3호
ㆍ저자명 : 김정례, 박희진

목차

I.서론
II.문헌고찰
III.연구결과분석 및 논의
IV.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은 1962년 마포아파트를 시작으로 70년대 이후 주택부족의 주된 해결책이 되어왔다. 울산광역시 역시 많은 인구 유입과 공동주택 건설의 활성화로 1999년 주택 공급률은 86.8%에 다달았다. 그 중 공동주택의 비율이 전체의 65%이상(울산광역시, 1999)으로 앞으로 이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정한 주택의 질적인 향상은 거주자의 공간적, 심미적 필요와 요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이들의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켜 줄 때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심우갑, 1986). 최근 들어 내부공간에서 옥외공간으로 관심이 확대되어 가고 있고 공급주체 역시 시작단계이긴 하지만 새로운 스타일로의 단지계획 및 개성있는 단지계획 등을 시도하여 광고하고 있으며 외부조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고 이와함께 옥외공간에서의 거주자 행태연구(윤복자 외, 1989; 이규인 외, 1993; 강인호 외 1994; 조성희 외, 1998; 이영호, 1999)도 활발해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연구는 만족도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법에만 의존하고 있어 거주자의 이용행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미비한 점이 많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울산시의 공동주택이 그 동안 양적 증가에 치우쳐 온 결과 옥외공간의 질적 평가가 후속 되어야 할 시점임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공동주택의 옥외공간에 한정하여 설문조사와 관찰 및 사진 촬영 등의 다각적인 연구조사방법을 이용하여 거주자들의 옥외공간의 이용실태 및 특성을 파악하고 지금까지 조성되어 온 옥외공간의 문제점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 소재 공동주택단지의 옥외공간과 그 환경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환경-행태간의 상호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거주후 평가(post-occupancy evaluation)를 실시하여, 그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며 차후 공동주택의 계획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