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입양부모를 위한 사전·사후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아동과권리 / 5권 / 2호
ㆍ저자명 : 백경숙, 변미희

목차

I.서론
II.연구방법
III.연구결과 및 해석
IV.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국내입양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비밀입양을 개방입양으로 전환하고, 입양가족이 입양전후에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사후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국내 공개입양부모 자조집단인 한국입양홍보회 회원 입양부모 62명이다. 자료의 분석은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공개입양부모의 사전·사후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1) 공개입양부모의 93.5%가 입양전 프로그램으로 예비입양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예비입양부모교육에 포함되기를 원하는 내용은 입양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52.9%), 입양에 관한 정보(44.7%) 등이다. (2) 사후서비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공개입양부모의 95.2%가 입양부모교육과 입양부모상담을 요구하였고, 87.1%는 입양자녀와 대화하기, 72.6%는 미혼모·입양부모 교류를 요구하였다. 먼저 입양부모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되기를 원하는 내용은 입양자녀 양육문제(28.2%), 가족·지역사회관계에서의 어려움(21.8%), 입양의 가정적·사회적 의의(18.6%), 입양자녀와의 애착형성(14.1%)등이다. 두 번째로 입양부모상담은 자녀양육문제(38.0%), 입양가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34.2%), 가족문제(16.5%)가 포함되기를 원하였다. 세 번째로 입양자녀와 대화나누기 프로그램은 입양인 친구 만들기(35.2%), 입양에 대한 동화 들려주기(31.4%), 성공한 입양인 이야기 들려주기(28.6%)등이 포함되기를 원하였다. 마지막으로 미혼모·입양부모교류 프로그램은 미혼모에게 입양아동이 잘 자라고 있음을 홍보(52.5%), 입양자녀의 친생부모인 미혼모에 대한 정보얻기(30.5%)등이 포함되기를 원하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pre and post adoption service program needs of adoptive parents in Korea.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2 disclosed adoptive parent. Freqency was conducted for data analysi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58 parents(93.5%) need pre-adoptive parent education program. (2) 59 parents(95.2%) need post-adoptive parent education program. (3) 59 parents(95.2%) need adoptive parent counseling. (4) 54 parents(87.1%) need a program of talking with adopted children about adoption. (5) 45 parents(72.6%) need a program of meeting the unmarried mother.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