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교육법개정과 교육받을 권리의 확대 : 임신한 여학생의 중도탈락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아동과권리 / 5권 / 1호
ㆍ저자명 : 이수연, 최승희

목차

1.서론
2.1972년 미국교육법 개정의 사회적 배경
3.1972년 교육법 개정과 임신한 여학생의 중도탈락에 미친 영향
4.맺음말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본 연구에서는 임신한 여학생도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규정한 1972년 교육법 개정의 사회 문화적 배경과 교육법 개정이 임신한 여학생의 중도탈락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다. 1760년대 말 십대들의 성경험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던 상황에서 성 경험이라는 이유로 여학생만을 학교에 다니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는 여성에 대한 차별로 받아들여졌으며 이에 대해 페미니스트들이 문제를 제기하였다. 또한 1960년대 '대 빈곤전쟁' 의 흐름 속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피임을 통한 빈곤예방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혼이 증가하는 상황하에서의 임신으로 인한 학교중단은 빈곤과 직결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대두되었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1971년 한 여학생에 의해 제기된 인권소송이 1972년 교육법 개정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교육법 개정 이후 임신한 여학생에 대한 학교측의 반응이 변화하였으며 이는 임신한 여학생의 중도 탈락율을 감소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