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음악치료 사례연구 : Melissa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음악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음악치료학회지 / 7권 / 2호
ㆍ저자명 : 김영신

목차

1.배경
2.치료방법
3.사정
4.토의 및 결론

한국어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다운 증후군 진단을 받은 12살의 흑인 소녀 Melissa를 위한 약 일여 년의 창조적 음악치료 과정을 고찰하는 것이었다. Melissa는 다운 신드롬 외에도 학습 장애, 행동 장애, 자폐 증상을 가진 언어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클라이언트였다. 음악치료에 의뢰되기 전 그녀는 음악을 좋아하긴 하였지만, 그녀의 음악에 대한 반응은 습관화된 몸동작 표현과 고착화된 리듬패턴 연주에 한정되었다. 이 연구는 Melissa가 치료사와의 상호적인 즉흥연주 활동을 통하여 어떻게 이러한 한계들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신체 표현과 악기 연주를 하게 되었는지의 그 과정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인지적으로 기능이 낮은 Melissa가 음악 안에서 어떻게 음악의 구조를 이해하고 자기를 표현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속한 문화를 초월한 음계의 사용과 음악적 반영의 중요성이 논의되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one year of Creative Music Therapy process for Melissa, a 12 year old African-American girl with Down syndrome. In addition to Down syndrome, Melissa showed learning disability, behavior disorders, and autistic tendencies, and she could not communicate verbally. Before she was referred to music therapy, although she was observed to enjoy music, her response to music was limited to displaying the habitual body movement and playing the fixed rhythmic pattern. This study focused on how Melissa got out of the limits, expressed her body, and explored the instruments more freely through mutual improvisational experiences between therapist and client. Also, this study examined how Melissa who has low intelligence understood the structure of music and expressed herself. On analyzing her musical responses, the importance of the use of various idioms and scales not belonging to her culture and the importance of the musical reflection were discuss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