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힘 북돋우기 프로그램’의 효과 연구 : 창의성,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간발달연구 / 12권 / 4호
ㆍ저자명 : 정옥분, 김경은, 박연정

목차

1.서론
2.연구방법
3.연구결과
4.논의 및 결론

한국어 초록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힘 북돋우기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청소년의 힘 북돋우기 프로그램’은 교과내용에 적절한 창의적 교수-학습방법을 도입한 ‘교과중심 창의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술·가정교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 궁극적으로는 학습자인 청소년들이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고 책임감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프로그램은 12차시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매차시마다 다양한 활동유형과 매체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와 수도권에 소재한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 26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하여 연구대상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무작위 할당하였으며, 실험집단은 129명, 통제집단은 133명이었다. 실험집단에는 기술·가정교과의 ‘나와 가족의 이해’ 단원의 수업시간 동안 ‘청소년의 힘 북돋우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기존의 기술·가정과 수업을 그대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평균, 표준편차, 공변량분석(ANCOVA), 빈도,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의 힘 북돋우기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성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 향상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초록

The present study attempts to verify the effect of the ‘Empowering Youth Program’ with a focus on promoting adolescents' creativity, self-esteem and self-efficacy. The program consists of 12 sessions and each session employs a variety of activities and teaching methods to engender the adolescents' interest.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62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Kyounggi province. They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ANCOVAs were performed for data analys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mpowering Youth Program’ was effective in enhancing adolescents' creativity, self-esteem, and self-efficacy. Furthermore, the program was found to be very effective in helping adolescents understand peers and family members much better.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