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출에 따른 인권침해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아동과권리 / 10권 / 1호
ㆍ저자명 : 김지혜

목차

Ⅰ. 서론
Ⅱ. 가출 청소년의 인권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이 가출 후 당면하는 사회적 현실을 인권의 차원에서 발견하기 위해, 자유권, 사회권, 평등권 등 인권의 영역에서 가출 청소년의 권리가 얼마나 보장되고 있는지 양적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것이다. 전국 14개 쉼터의 청소년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출 청소년은 생존, 의료, 범죄피해, 교육, 근로 등에서 광범위하게 인권침해를 경험하며, 가출기간과 가출횟수가 많을 때 인권침해에 더욱 크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출 청소년에 대한 서비스는 청소년이 일으킬지 모르는 사회 문제를 예방하려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제공될 것이 아니라, 침해당하고 있는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에서 접근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가출 초기의 조기 개입이 중요할 것이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s to explore runaway youth's experiences in the streets from the perspectives of human rights. Runaway youth's rights to survival, protection, education, work and nondiscrimination were examined by using quantitative data. 155 youth from 14 youth shelter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results showed that about two thirds of them suffered from hunger and experienced trouble in finding places to sleep. Half of them couldn't fulfill their medical and educational needs while they were on the run, and one third of the youth have been victimized by physical or sexual violence. More experiences of human rights violations were found among youth who have spent longer periods in the streets and who have run away more often. The results suggest that social services should proceed to more active approaches aiming at securing runaway youth's human rights, from the passive standpoint of preventing or intervening social problems brought by runaway youth.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