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년성인의 심리적 복지감 척도구조와 문항정보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간발달연구 / 11권 / 4호
ㆍ저자명 : 안정신, 한경혜, 차승은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관련 연구 고찰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한국 중년기 성인들의 심리적 복지감의 구조를 살펴보는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을 위해서 '성공적인 중년기 발달요인 탐색: 정신건강 및 일/가족 라이프코스의 한미간 비교연구' 프로젝트의 일부자료인 30-60세의 중년기 남녀 1,666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미국인들을 위해 개발된Carol Ryff의 심리적 복지감 척도를 이용하여 한국인 중년기 성인들의 심리적 복지감 수준의 정보의 양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확증적 요인분석 (Confirmatory Factor Analysis)결과 한국인들의 심리적 복지감은 Ryff의 모델에 낮은 수준의 적합도를 보였다. 둘째, 문항반응이론 (Item Response Theory) 분석 결과 전체 18개의 문항중 10개만이 적절한 양의 정보를 주고 나머지 8개의 문항들은 아주 적은 양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셋째, Ryff의 여섯개의 심리적 복지감 척도의 하위차원들 중 네개만이 한국 중년기 성인들의 심리적 복지감 측정을 위해 사용할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심리적 복지감 척도를 한국인들에게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는 척도의 계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validity of psychological well-being measurements which is developed by Carol Ryff (1989), for Korean adults, in terms of the structures and amounts of information. The data came from 'Exploring Successful Developmental Factors of Middle Aged' with 1,666 Korean adults aged 30s to 60s. First,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uggested Ryff's psychological well-being models did not fit well with Korean middle aged adults. Second, item response theory analyses revealed significant variance and limited information for most items for Korean. Only ten among eighteen items provides good amounts of information for psychological well-being of Korean adults. Third, only four sub-dimensions of Ryff's psychological well-being works for Korean adults' well-being structure. This study suggests that development of psychological well-being measurement including cultural characteristics of Korean adults is needed rather than using the measurement which developed for U.S. adults without checking validity.

참고 자료

없음